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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브리핑] 6월 넷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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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민 작성일20-06-22 13: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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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브리핑 #전국기자협회 #국용호 지난 한 주간 있던 소식 중 핫한 키워드를 뽑아 전하는 월요브리핑 시간입니다. - 이재명 지사, 집 근처에서 대북전단 살포 - 문 대통령·김정은 위원장과 제주에서 만나라 - 진중권, 여권의 윤석열 흔들기 비판 목소리 높여 


이재명 지사, 집 근처에서 대북전단 살포

(이재명, 대북전단 살포세력 추적 후 엄중한 처벌할 것)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북전단 살포하는 세력을 추적해 엄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보수단체 회원이 이 지사 집 근처에서 대북전단을 날리고 이를 막으면 수소가스통으로 폭파하겠다고 위협하는 글을 SNS에 올려 경찰이 수사와 함께 비상경계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수원 서부와 중부경찰서에서 각각 경찰 1개 소대를 동원해 지사 공관과 경기도청 경비에 나섰고 분당경찰서는 경찰 1개 소대를 이 지사의 분당 자택 주변에 배치했습니다. 경기도는 20일 새벽부터 청사 방호대원 10명을 배치해 24시간 내내 청사 경호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청사와 이 지사의 공관 등에 긴급 경비에 나선 것은 최근 한 보수단체 회원 강 모씨가 이 지사의 집에서 대북전단을 날리겠다고 예고하고 위협한 데 따른 것입니다. 강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이 살고 있는 곳에서 평양으로 풍선 보내는 것은 식은 죽 먹기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김정은 위원장과 제주에서 만나라

(남북정상회담 촉구 성명, 김위원장 母고향 제주도에서)

탈북민 단체의 기습적인 대북 전단 살포로 남북이 대치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남북 정상의 조속한 정상회담을 촉구하는 성명 발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1일 오전 박진우 한라에서 백두까지 이사장과 임영선 통일방송 대표 등 2명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해변에서 성명을 통해 "남과 북은 모든 적대적 행위를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화 장소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 어머니의 고향으로 알려진 제주도가 제시됐습니다.

이들은 "김 위원장의 외가인 제주도에서 남북이 만나는 장이 마련돼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김여정 부부장이 사전 답사를 위해 제주에 방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공동 성명에 참여한 임영선 대표는 서울로 올라가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를 만나 대북 전단 살포 중단을 촉구한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남과 북은 불안한 대치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진중권, 여권의 윤석열 흔들기 비판 목소리 높여

(진중권, 여권 한명숙 이용한 윤석열 흔들기 비판)

여권의 한명숙 전 총리사건 재조사 움직임과 관련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겨냥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비교하며 문 대통령을 깎아내렸던 그가 이번에는 검찰개혁과 관련해 직설적으로 문 대통령을 공격한 것입니다.

진 전 교수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권이 갑자기 사기꾼들을 내세워 한명숙 건을 들고 나온 데에는 크게 두가지 목적이 있는데 하나는 VIP숙원사업의 처리라며 친노 대모의 명예를 회복시켜주는 것이 대통령의 뜻으로 알고 있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이어 9억원의 검은 돈을 먹은 부패인사를 제 식구라고 챙겨주는 게 과연 대통령으로서 할 짓인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이 정부는 인터넷 카페에서도 금하는 친목질을 공무로 여긴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진 전 교수가 한명숙 사건을 언급한 것은 여권 일각의 '윤석열 흔들기'에 부당한 음모가 숨어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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