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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월 셋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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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5-15 10: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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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이재명,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려운 민생고 속에서 신음하시는 국민 여러분께 민주당 소속 의원이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서 당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14)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쇄신 의원총회에 앞서 김남국 의원의 '60억 코인 의혹'에 대해 사과를 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탈당 의사를 밝히고 오후 탈당계를 제출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하루 24시간 정말 불철주야로 우리 국민들의 삶을 챙겼어야할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다 하지 못해 우리 국민들께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서는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향후 이런 문제 때문에 우리 국민들께서 더 이상 심려를 하지 않도록 저희가 충분히 대안도 마련하고 노력도 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어떻게 변화되고 쇄신 방안을 내놓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민주, 김남국 '코인 의혹' 탈당하면 없어지는가?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자진 탈당했습니다. 수십억원대 암호화폐 거래 의혹이 불거진 지 9일 만입니다. 김 의원의 탈당으로 민주당 차원의 진상조사와 징계 절차가 모두 중단되면서 면피용 탈당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자정 능력이 없는 정당, 꼬리 자르기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김 의원은 이날 무소속 의원으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맞서 진실을 밝혀내겠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암호화폐 투자금 출처, 공직자 이해 상충 문제, 상임위원회 중 코인 매매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는 침묵한 채 민주당 당원을 향해서만 너무나 송구하다고 했습니다. 김 의원이 탈당하면서 민주당 자체 진상조사와 긴급 윤리감찰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암호화폐 투자 논란이 확산되면서 민주당이 지난 11일 조직한 진상조사단의 활동은 멈춰 서게 됐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긴급 지시한 윤리감찰도 이틀 만에 무산될 상황입니다.


청바지 이재용과 검은 재킷 머스크 만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체류 중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면담한 것으로 14일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이 머스크 CEO와 별도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있는 일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회장이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있는 삼성전자 북미 반도체연구소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만나 미래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반도체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전기차 기업의 대표격인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 반도체 공동 개발을 비롯해 차세대 정보기술(IT) 개발을 위한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머스크 CEO는 테슬라 외에도 스타링크(위성통신) 스페이스X(우주탐사) 모빌리티(하이퍼루프) 뉴럴링크(인공지능) 등의 사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만남을 계기로 삼성전자의 전장용 반도체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거란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메모리반도체가 주력이지만 비메모리 분야인 시스템반도체에도 꾸준히 투자하고 있는 삼성은 특히 차량용 반도체를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반도체 생산 경험을 토대로 엔비디아, 모빌아이 등의 고성능 반도체 위탁 생산 주문을 따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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