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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월 셋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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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4-17 10: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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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피바람, 경고 현실화

 

만약 이정근 위원장이 구속된다면 더불어민주당에는 피바람이 불 것이다.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변호를 맡은 정철승 변호사는 지난해 9월 이 전 부총장 구속영장 실질심사 직후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이 전 부총장은 민주당 서울 서초갑 지역위원장을 지냈습니다. 당시 정 변호사는 이 위원장은 발판이나 교두보일 뿐이라며 민주당은 이 심각한 상황을 전혀 모르는 모양이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주 검찰이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불법 정치자금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윤관석·이성만 의원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할 수 있었던 데는 이 전 부총장 휴대전화 녹취파일뿐 아니라, 이 전 부총장 본인의 진술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이 전 부총장을 기소할 즈음, 3만여개의 통화 녹음 중 5000여개를 분석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당시엔 이 전 부총장이 전향적인 진술을 하지 않아 구체적인 통화 맥락은 파악하지 못했었습니다.


전당대회 불법 자금 의혹 전 구의원 소환조사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불법자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지난 20213월 말 강래구 당시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와 공모해, 당시 송영길 캠프 지역본부장 10여명에게 50만원짜리 봉투 한개나 두개씩 모두 9백만원을 전달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강화평 전 대전 동구 구의원을 소환했습니다. 강화평 전 구의원은 또, 같은해 4월말, 강래구 감사가 마련한 1천만원을 당시 송영길 캠프에서 일하던 이정근씨에게 전달해, 이 돈이 지역 상황실장 20명에게 50만원씩 전달되는 데 관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나흘 전 압수수색영장에 강 전 구 의원을 피의자로 적시하면서, 당시 송영길 캠프에서 선거운동을 도왔다고 적었습니다. 검찰은 자금 조성과 전달에 관여한 혐의로 이미 피의자로 입건한 9명을 차례로 조사한 뒤 돈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당 관계자들과 현역 의원들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광훈 목사, 예배중 성희롱 발언·영업 논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설교 도중 성희롱 발언을 하고 성도를 상대로 영업하는 장면이 16일 생중계됐습니다. 유튜브 너알아TV’를 보면 전 목사는 이날 오전 서울 장위동 교회 주일 설교 중 병실 5000석의 복지병원을 지으려한다며 기독교인이 마지막에 하늘나라에 갈 때 예쁜 간호사들 말이야, 치마도 짧게 입히고, 가슴도 볼록 튀어 나오게 해서 성가대를 만들 것이라며 여러분이 임종할 때 옆에서 천국에서 만나보자 찬양시키고 죽었는지, 안 죽었는지 확인하면서 하늘나라 가야할 게 아니냐 라고 말했습니다. 전 목사는 환자와 고인을 우롱하는 표현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그는 일반 병원에 가서 온갖 수술을 다 해놓고 마지막에 죽을 때 인턴들이 실험용으로 여기 쨌다, 저기 쨌다 하다가 마지막에 걸레 되면 시체실로 보내 이렇게 하면 되겠느냐 라고도 말했습니다. 성도들은 아멘과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전 목사는 또 돈을 굉장히 좋아 한다라며 자녀의 통신사 이동사업에 동참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스스로를 윤석열 대통령을 만든 1인자라고 밝힌 전 목사는 대통령에게 얘기하면 돈 한 푼 들이지 않고도 사업을 할 수 있다라며 대통령실과의 끈끈함을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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