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친다, 떠오르는 한국의 '1등 산업’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역대 1분기 최고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대차는 상장사 분기 영업이익 1위에도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1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35조4936억원, 영업이익 2조663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7.15%, 영업이익은 38.1% 늘어난 수치입니다. 같은 그룹사인 기아의 전망치도 매출 22조3561억원, 영업이익 2조1655억원이고 전년 대비 각각 21.7%, 34.8% 증가했습니다. 두 회사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합하면 4조8293억원입니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현대차의 영업이익이 3조원을 넘고 기아도 2조5000억원에 달해 양사 1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현대차 1분기 실적은 삼성전자를 제치고 상장사 분기 영업이익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2010년 새 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처음입니다.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호골 달성

손흥민은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호브&알비온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전반 10분 선제골을 성공시켜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호골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외곽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감아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습니다. 지난 시즌 아시아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로는 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100골을 달성했습니다. 토트넘에서 6시즌 동안 손흥민과 함께한 후 올 시즌 삼프도리아(이탈리아)에서 임대선수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미드필더 윙크스는 9일 영국 BBC를 통해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골에 대해 전했습니다. 윙크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입성하면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피지컬적으로 많은 것을 요구한다. 수년간 손흥민을 지켜봤다면 피지컬적으로 얼마나 강해졌는지 알 수 있다고 극찬을 했습니다.

윤남기, ♥이다은과 첫 부부 싸움 폭발

윤남기가 이다은의 운전 실력에 폭발했습니다. 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윤남기, 홍성흔, 현진영 부부가 출연해 각자 새로운 도전을 펼쳤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윤남기, 이다은 부부의 첫 부부싸움이 포착됐습니다. 일과 아이 케어를 위해 운전면허에 도전하겠다는 이다은과 안전 문제로 결사 반대하는 윤남기 사이에 의견 충돌이 일었습니다. 특히 윤남기는 면허는 절대 안 될 것 같고 더이상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여 이다은을 당황케 했습니다. 결국 운전 시뮬레이션장에서 이다은의 실력을 가늠해 보기로 했는데 이다은은 브레이크와 액셀 페달도 헷갈려 하는 어리숙한 모습으로 윤남기의 애간장을 녹였습니다. 신호 무시, 도로 이탈부터 역주행, 접촉사고까지 참을 수 없는 운전 실력에 윤남기는 폭발했습니다. 놀란 이다은은 왜 언성을 높이냐며 서운해 했지만 윤남기는 이다은을 위한 맛있는 요리와 꽃다발 선물을 전하며 분위기를 풀었습니다. 이다은 또한 운전면허는 깔끔하게 포기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해피엔딩으로 장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