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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둘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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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3-06 10:07 조회2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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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통 벗은 도올 김용옥 '근육질 철학' 깜짝

 

도올 김용옥(74) 전 한신대 석좌교수의 건강한 몸이 화제에 올랐습니다. 4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해 3월 유튜브 채널 '도올TV'에서 공개됐던 '도올 선생님의 몸을 보여 드립니다'란 강의가 뒤늦게 화제를 모았습니다. 도올은 1년 전 강의에서 제가 요즘 어깨가 심하게 아프다며 동결근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는 50대면 오십견 60대면 육십견이라 하는데 저는 20년을 계속 아팠다. 나이가 들면 혈액순환이 활발하지 않아서 말 그대로 어깨가 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도올은 옛날부터 평행봉 운동을 했다. 그런데도 동결근이 해결이 안 돼서 정원에 철봉을 만들었다. 어깨에 근육을 만들어서 근육의 열기, 에너지로 동결을 풀겠다는 작전이다. 한 달 정도를 했는데 효과가 있었다며 어떤 운동을 했는지 소개했습니다. 이어 그는 내가 TV에서 배꼽이 젖꼭지보다 앞으로 나온 놈은 내 문하에 들 자격이 없다고 얘길 한 적이 있다고 농담을 했습니다.


봄바람에 개장 전북 옥정호 출렁다리엔 인파 북적

 

3월의 첫 주말인 5일 전북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는 휴일을 맞아 나온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옥정호 출렁다리는 지난 1일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한 뒤 이날 개장 닷새째를 맞았습니다. 공원 바깥으로 조성한 주차장은 가득 차 있었고, 주차장에서 입구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대기 장소에도 사람들이 긴 줄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매표소 앞도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일반인 입장료는 3000원이지만, 임실군민 등 일부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매표소 옆에서 안내요원에게 입장권을 내자 눈 앞에 출렁다리 입구가 펼쳐졌습니다. 출렁다리 위에 발을 올리자 흔들리는 진동이 몸으로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다리 위에는 너무 무서워서 못가겠어 라며 소리를 지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생각보다 재밌다며 스릴을 즐기는 이도 있었습니다. 인파의 뒤를 쫓으며 양 옆으로 흔들리는 450m 길이의 철제 출렁 다리를 다 건너자 붕어섬에 도달했습니다.


영등포 엿가락처럼 휜 도림육교 7년만에 철거

 

엿가락처럼 휘어 내려앉은 서울 영등포 도림보도육교가 결국 철거됩니다. 30억원 가까이 들여 지은 육교를 10년도 채 쓰지 못하고 부수게 됐습니다. 철거엔 3억원 넘는 예산이 또 쓰이게 됩니다. 5일 서울 영등포구에 따르면 도림보도육교 철거 공사를 맡을 업체를 최근에 선정해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이달 중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고 다음 달 말까지는 철거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도림보도육교는 도림천을 사이로 둔 도림동과 신도림역을 연결하는 보행교입니다. 길이 104.6에 폭 2.5m 규모로, 철강재를 삼각형으로 엮어 만든 트러스 구조에 교각이 없는 아치 형태입니다. 총사업비 288000만원을 들여 착공해 20165월 개통했습니다. 그러나 도림보도육교는 올 13일 한밤중에 내려앉았습니다.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지대나 난간 등 일부 시설물이 파손됐고 주민들이 이동하는 데 불편함을 겪고 있고, 수해 예방 측면에서도 철거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철거 공사 업체와 맺은 계약 금액대는 33000만원이라고 합니다. 철거 후 다시 육교를 건설할지에 대해선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당시 공사 관계자나 구청장, 시설 담당자를 찾아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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