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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월 첫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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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2-27 10:12 조회2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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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20211년간 프로포폴 73차례 투약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1년에 70회 넘게 투약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씨가 20211~12월 총 73회 프로포폴을 투약했으며 합계 투약량이 4400가 넘는다는 내용의 기록을 넘겨받았습니다. 이는 단순 계산해도 한 달에 6회꼴인 수치입니다. 식약처는 간단한 시술·진단을 위한 프로포폴 투약 횟수는 월 1회를 초과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씨 혐의와 관련한 압수수색 영장에도 이러한 상습 투약 기록을 적시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했을 당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소변과 모발을 채취하고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그 결과 소변에서는 대마 양성 반응이, 모발에서는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각각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유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입니다.


보건의료단체 '간호사법 폐기' 촉구

 

보건의료단체들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본회의로 직회부된 '간호법 제정안''의사면허취소법'의 국회 통과 저지 투쟁을 벌이면서, 간호사를 의료인에서 삭제해야 한다며 간호사법·의료인면허취소법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 등 13개 보건의료단체로 구성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26일 오후 2시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 여의대로에서 '간호법·의료인면허법 강행처리 규탄 총궐기대회'를 개최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8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된 후 보건복지의료연대의 첫 집단행동입니다. 오후 3시 기준 약 3000명 가까이 모인 보건의료 단체들은 여의도공원 앞 도로 6개 차선을 점거한 채 간호법·의료인면허법 강행처리 규탄한다, 의료현장 혼란가중 간호법안 절대반대, 보건의료 체계붕괴 간호법안 폐기하라, 약소직역 말살하는 간호법안 철회하라 등의 구호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 등을 들고 약 2시간 동안 시위를 벌였습니다.


고개 저은 원희룡, 근로자 아닌 시위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가짜 근로자들이 일은 하지 않고 돈만 받아서 단가가 많이 들어가는 결과를 낳는데, 이것은 분양가에 전가돼 국민에게 피해가 갈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또 업계에서 건의한 법정공휴일 수당 지급 시 간접비 인정과 외국인 노조가입 문제 등에 대해서도 제도개선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2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업계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국가가 더는 방치하지 않겠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 한다는 의지를 갖추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일을 하지 않고 노임만 챙기는 이른바 '가짜 근로자'들로 인한 현장의 피해상황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건설협회와 철근콘크리트 서경인 사용자연합회 등이 참석했습니다. 원 장관은 정부가 불편한 얘기도 해달라. 문제를 다 드러내야 고칠 수 있다. 숨긴 문제는 알지 못하기 때문에 고칠수 없다며 국민들께서 충격을 받고 실망할 수 있겠지만, 반드시 고칠 것이기 때문에 뜻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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