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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월 셋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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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1-16 11: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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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유심까지 다 털렸다

 

LG유플러스가 최근 불거진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소송 위기에 처했습니다. 소비자단체는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공동소송에 나서겠다고 했고,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집단소송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입증하는 것도, 손해배상을 받는 것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유사 판례를 보면 기술적 문제로 고의성이 없어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취지로 번번이 통신사 손을 들어줬기 때문입니다. 솜방망이 처벌이 이용자들 피해만 키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와 경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9일부터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관한 사실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연합은 한 온라인 사이트에서 LG유플러스 고객 정보 판매가 이뤄졌는데 해커가 보유했다고 주장한 데이터는 2000만건에 달한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삼성, 22조 파격 투자했더니

 

미국 텍사스주에 삼성전자의 이름을 딴 '삼성 고속도로'가 생겼습니다. 삼성전자가 22조원을 들여 텍사스주에 건설 중인 파운드리 공장 앞에 위치한 도로입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경계현 삼성전자사장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 건축 현장을 방문한 사실을 알렸습니다. 경 사장은 테일러시의 공사는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면 공장이 완공되고 내년이면 그곳에서 최고 선단 제품이 출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 사장은 테일러시를 포함하고 있는 윌리엄슨 카운티장 빌 그라벨이 부지 앞 도로를 '삼성 하이웨이'로 명명하고 도로 표지판을 선물로 줬다며 도로 표지판을 든 사진을 함께 게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달러(22조원) 규모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이 공장은 2024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약 500(150만평) 규모로 조성됩니다.


6년 만에 21만명 사망, 미국 펜타닐에 붕괴 중

 

미국은 악마의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과 전쟁 중입니다. 2015~20216년 동안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21만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자살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보다 펜타닐 중독에 따른 사망자가 많다는 것입니다. 미국 시민단체 펜타닐에 반대하는 가족의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년 동안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209491명이 사망했습니다. 사망자는 2015년 이후 거의 모든 주에서 100% 이상 증가했고, 루이지애나주에서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2015년 이후 24.6배 증가했으며, 애리조나와 캘리포니아에서의 사망률은 2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최근 미국 18~49세 사망 원인 1위는 불법 펜타닐 중독입니다. 펜타닐은 말기 암이나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마약성 진통제입니다. 모르핀보다 훨씬 강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소량으로도 치사량에 이를 수 있습니다. 니코틴의 치사량이 40~60mg이라면 펜타닐은 2mg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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