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브리핑

HOME > YouTube > 월요브리핑
월요브리핑

[2022] 10월 셋째주 월요브리핑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0-17 11:56 조회393회 댓글0건

본문


10만원대 사서 30만원대에 팔려요


‘리셀러’라고 하면 흔히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같은 고가 명품을 노숙해 가면서 사들여 국내 리셀(되팔기) 플랫폼에서 웃돈 받고 되파는 사람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요즘 리셀서들은 이보다 더 고도화한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원화로 구입한 나이키 한정판을 글로벌 리셀 플랫폼에서 미국 소비자들에게 달러로 팔아 프리미엄과 환차익을 동시에 거두는 식입니다. 이런 거래를 주도하는 리셀족은 대개 10~20대들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격히 커진 리셀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젊은이들은 요즘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로 치솟자 환차익까지 쓸어 담고 있습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환율이 급등하면서 매달 수억 원을 버는 1020 리셀족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리셀은 2020년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일부 마니아층이 주도했으며 최근에는 10~20대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체투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반응폭발한 '시판 이유식' 비결


최근 무더위가 모두 가시고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휴일마다 가족 나들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이가 만 19개월이 된 지금은 일반식을 하기에 걱정을 덜었지만, 이전까지는 어린아이와 함께 가는 나들이에서 먹을거리가 항상 고민이었습니다. 집에서 만든 이유식을 바리바리 싸자니 짐이 많아지고, 날이 더울 때는 자칫 변하지 않을까 걱정도 들었습니다. 대안으로 찾은 것이 시중에 판매되는 이유식이었습니다. 작은 그릇이나 튜브형으로 포장된 이유식은 부피도 크게 차지하지 않아 쉽게 지닐 수 있었습니다. 포장을 열지 않는 이상 변질될 염려도 없었죠.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며 부탁하면 간편하게 데워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딸아이도 집에서 만든 이유식보단 시판 이유식을 더 좋아했습니다. 아내는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느냐며 서운함을 드러냈지만 육아 커뮤니티에서도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인 조상, 수천년 전에 누구일까?


한국인의 뿌리는 어디에 있을까? 한민족이라는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생겨났을까? 처음 한민족을 이룬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고, 어쩌다 한반도에 정착했을까요. 아름다운 이 땅에 금수강산에 단군 할아버지가 터 잡으시고….라는 유명한 동요의 앞부분처럼, 우리는 그 답을 단군 할아버지에서 찾습니다. 삼국유사를 보면 단군의 아버지는 신(환인)의 아들인 환웅, 어머니는 사람이 된 곰(웅녀)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그렇다면 한국인은 신과 곰의 피가 반반씩 섞인 존재라는 얘긴데, 신화란 건 원래 이런 식이니 그대로 믿기는 어렵겠죠. 하늘을 숭배하는 부족과 곰을 숭배하던 부족이 합쳐져 고조선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비유적으로 표현했다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지난주 그때 그 사람들에서는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스반테 페보 박사의 DNA 연구 결과를 통해 현생 인류(호모 사피엔스)의 기원을 알아봤습니다. 과연 우리의 조상은 누구일까요? 여러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