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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월 둘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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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0-11 12: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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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불꽃축제, 100만명 넘는 인파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3년 만에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에 100만 명 넘는 인파가 몰렸지만 우려했던 쓰레기 대란은 없었습니다. 9일 연합뉴스와 서울시에 따르면 대규모 불꽃축제가 열린 이튿날인 이날 오전 관람객이 집중됐던 여의도·이촌 한강공원의 쓰레기 수거량은 50t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마지막으로 열린 2019년 행사 당시 45t과 비교하면 11%가량 늘었습니다. 주최사인 한화는 전날 대략 105만명이 여의도 행사장과 인근 지역에서 축제를 즐긴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100만명이 모인 2019년과 비교하면 관람객 수와 쓰레기 배출량이 모두 증가했습니다. 쓰던 마스크와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린 채 자리를 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시민도 여전히 목격됐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관람객은 1시간가량 이어진 불꽃축제가 끝나자 현장에서 나눠준 쓰레기봉투나 직접 가져온 비닐봉지에 쓰레기를 차곡차곡 담아서 각자 집으로 가져가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김하성, 한국인 빅리거 최초 PS 도루 기록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이 한국인 메이저리그 선수로는 최초로 포스트시즌에서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3차전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 3회 볼넷 출루 후 2루 도루에 성공했습니다. 정규시즌에 3번이나 20홈런-20도루에 가입한 호타준족 추신수도 기록하지 못한 한국인 선수 최초의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도루를 김하성이 해냈습니다. 메츠 우완 선발 크리스 배싯 상대로 2회 2사 1루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찬스를 연결한 뒤 오스틴 놀란의 선제 2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은 김하성은 4회 두 번째 타석도 볼넷으로 걸어나갔습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배싯으로부터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루에 출루한 김하성. 다음 타자 트렌트 그리샴 타석 때 초구부터 2루로 뛰어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도루에 성공하여 추가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예비군 동원령 러시아 남성 30만 명 해외로 도피


독일 DPA통신은 9일 러시아가 예비군 동원령을 내린 지 3주가 다 되어가는데, 징집 목표 인원에 육박하는 러시아 남성 약 30만 명이 주변국으로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카자흐스탄은 지난주 러시아에서 동원령이 발표된 이후 러시아인 20만 명이 입국했다고 보고한 바 있습니다. 유럽연합(EU)으로 향하는 마지막 육로 통로인 핀란드를 통해 유럽으로 넘어간 남성도 상당수로 집계됐습니다. 핀란드는 동원령 발표 9일 후 러시아인의 관광 목적 입국 금지 조치를 발표했는데, 국경 당국은 입국 제한 실시 전 6만 6천 명의 해외 도피 인구 중 3분의 2가 핀란드를 거쳤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교착에 빠진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전열을 가다듬기 위해 지난달 21일 예비군 동원령을 내렸으나 강한 반발에 직면했습니다. 하루속히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오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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