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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월 첫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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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7-05 00: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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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정상회담 통해 보는 외교 매너


윤석열 대통령이 3박5일 간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지난 1일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기간 동안 '눈감은 공식사진', '노룩(No Look) 악수' 등 국가 사이의 외교 결례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외교 무대는 수많은 변수가 작용할 수 있는 상황으로 여러 결례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나토 공식 홈페이지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사무총장, 일본 총리, 호주 총리, 뉴질랜드 총리 등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 자격으로 기념촬영한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하지만 사진에서 윤 대통령 혼자 눈을 감고 있어 나토 측의 '외교적 결례'라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나토 측이 올리는 것을 일일이 검수하긴 어렵다며 작은 행정상의 실수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이후 해당 사진은 대통령실의 정정요청에 따라 교체된 상태입니다.



우상호, 박지현 당헌당규상 출마자격 없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8·28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 당헌당규상 출마자격이 없지만 비대위에서 한 번 논의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야가 난항 중인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선 내일은 국회의장을 뽑아야 한다고 여당 측을 압박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박지현 전 위원장의 출마 자격과 관련해 비대위에서 한 번 논의해 볼 생각이라며 당헌·당규상 어떤 조항이 있는지 보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 전 위원장은 전날 당대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박 전 위원장은 지난 1월27일 민주당에 입당해 ‘당비 납부 6개월’이 필요한 권리당원 자격이 없어 당직 선거 출마 자격이 없는 상태입니다. 다만 당규 상으로는 당무위원회가 권리당원 자격 부여 등을 의결하면 출마가 가능하다는 의견입니다. 과연 민주당에서 허락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V'자 곡선 바닥 왔나 재확산?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1만명대를 유지하면서 재확산 기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주말 확진자 규모는 보통 직전 주중 대비 크게 감소하는데, 오히려 주중보다 더 많은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가 관측했던 여름철 재유행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재유행을 일으킬 만한 요소들이 중첩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59명 발생했습니다. 주말임에도 이틀째 1만명대를 이어가면서 우려 수위가 높다는 지적입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 1만715명 대비 656명 감소했지만, 1주일 전(6월 26일) 6246명보다 3813명 증가했습니다. 2주일 전(6월 19일) 6066명에 비해 3993명, 3주일 전(6월 12일) 7377명 대비 2682명 각각 늘었습니다. 확산세가 멈추고 바닥이 다져지는 모양새인데 주말동안 확진자가 더 늘면서 이번 주중 확진자는 더 많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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