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브리핑

HOME > YouTube > 월요브리핑
월요브리핑

[2022] 5월 둘째주 월요브리핑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5-09 00:55 댓글0건

본문

 



신천지, 2주간 단체헌혈 1만 8000여명 완료


국가적인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2주간 단체 헌혈에 나선 신천지예수교회가 당초 예상 인원 6000명을 훌쩍 넘어선 1만 8478명의 성도가 단체헌혈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단체헌혈에 참여한 총인원은 2만 7026명입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1만 8000여명의 헌혈은 혈액보유량 3.5일분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번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의 자발적인 헌혈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올해 초부터 지속된 국가적 혈액 수급난이 일거에 해소됐다고 말했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가 단체 헌혈을 마친 1일 기준 국내 혈액 보유량은 5.9일분으로 급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단체헌혈에 참여한 100회 이상 헌혈 성도는 16명이고, 이중 최다 헌혈자는 울산교회 최병혁 성도로 현재까지 538회로 혈액관리본부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국가적 위기라는 소식을 듣고 참여했다고 말했습니다.



日언론이 분석한 文정권 5년, 끝까지 지지층만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종료를 앞두고 일본의 유력 매체가 문 정권에 대해 진보 지지층을 의식한 정책만 추구한 5년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5일 ‘한국·문정권, 5년의 내치 성과는 부족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 같이 분석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에게는 열렬한 지지자가 있다며 지난달 29일 한국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 지지율은 45%로 역대 정권에 비해 이례적으로 높았습니다. 민주화 후 대통령 임기 말 지지율은 모두 20%대 이하였다고 했습니다. 매체는 문 정권은 끝까지 지지층에 달라붙는 정치를 했다고 주장하며 대표적인 예로 대북정책을 들었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을 주창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지지층을 결집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정책을 고집했다는 게 매체의 분석입니다. 문 대통령은 퇴임 후 경남 양산의 저택에서 지낼 것으로 보입니다.



고(故) 강수연 갑작스런 비보에 추모 물결


한국영화계의 큰 별, 고(故) 강수연 별세 이틀째인 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장례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오전 9시 30분께 일찌감치 다시 빈소를 찾았습니다.

지난 5일 고인이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직후부터 병원에서 곁을 지켜온 김 전 이사장은 최근까지 고인과 연락을 주고받는 등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그는 전날 빈소가 차려지기 전부터 임권택 감독 부부, 배우 문소리, 연상호 감독을 비롯한 영화 '정이' 제작진 등이 장례식장을 찾았다고 밝히며 너무 갑작스러운 비보라서 안타깝고 애석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영화계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김 전 이사장은 고인에 대해 영화계 최초의 '월드 스타'로서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역할을 했고, 그 뒤 부산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으면서 영화계와 한국 영화산업에도 크게 기여한 사람이라고 회고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