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파격적인 의상 입고 영상통화

이효리가 파격적인 의상으로 화보 촬영을 준비하며 남편 이상순을 놀라게 했습니다. 22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는 이효리의 잡지 화보 촬영 현장이 담겼습니다. 이효리는 다양한 의상을 입고 촬영을 이어 나갔고 박시한 사이즈의 옷을 입는 등 여러 가지 독특한 스타일을 연이어 소화하던 이효리는 가슴골이 보이는 의상을 입고 이상순에게 영상 통화를 시도했습니다. 이효리는 벗은 거 입었을 때 영상 통화 시도라고 말하며 휴대전화 카메라로 몸을 비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영상 통화가 연결돼 이 모습을 본 이상순은 오 마이 갓! 이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효리가 뭐 하고 있어? 라고 묻자 이상순은 강아지 산책시켜야지 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서울체크인'은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살던 이효리가 서울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공개됩니다.

김은혜, 민주당 누가 나와도 이길 자신 있다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김은혜 국회의원이 민주당에서 어떤 후보가 나와도 이길 자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김 의원은 22일 오전 경선결과가 발표된 이후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당원 여러분의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잘 사는 경기 및 명품경기를 만들겠다. 국내 최대 지자체이자 지역총생산은 서울시에 앞서는 경기도가 대한민국에 기여하는 만큼 공정한 대우를 받도록 하겠다며 경기도를 한국의 라데팡스(La Defense)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교통과 부동산 문제를 확실히 해결해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고, 신도시 재건축마스터플랜으로 신도시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고 교육환경이 우수한 경기를 만들어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곳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는 배낭을 메고 구석구석을 다니며 도민들의 지지를 모아 반드시 승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상하이 절규 담은 6분 동영상 확산

인구 2500만명의 중국 경제 수도인 상하이 봉쇄 과정에서 나타난 당국의 무능력·무책임한 대응과 주민들의 피해 등을 담은 짧은 동영상이 중국 안팎에서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이 동영상은 ‘4월의 목소리’(四月之聲)라는 제목이 붙은 6분짜리입니다. 중국 내에서는 동영상이 삭제돼 찾아보기 어렵지만, 유튜브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영상은 드론으로 찍은 인적 드문 상하이의 전경을 6분 동안 비추면서, 지난 3월 중순부터 한 달 여 동안 상하이 봉쇄 과정에서 벌어진 일들을 자막과 실제 현장 음성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중순 기자회견에서 상하이 시당국은 봉쇄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하지만, 이달 초 지역의 한 간부는 주민과의 통화에서 상부가 좋은 정책을 내지 않고 있다고 울먹이며 타 지역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은 먹을 것조차 지원받지 못하고, 봉인 테이프를 붙이는 일에 동원됐다가 부적절한 일을 시키지 말라고 항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