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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월 마지막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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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3-28 10:5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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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대통령과 당선인의 첫 만남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겸해 만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 차례 회동을 하기로 했다가 연기했던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대선 19일 만에 처음으로 만나게 됐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청와대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7일 오전 동시 발표했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윤석열 당선인과 만났으면 한다는 문 대통령의 제안을 다시 전했고,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에서 청와대로부터 문 대통령께서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만났으면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대선 일주일 만인 지난 16일 오찬 회동을 하기로 했으나, 청와대와 당선인 측은 회동 4시간 전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회동을 통해서 당선인의 공약이 얼마나 실천이 되고 이루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거리로 나오는 확진자들


코로나19 확진자가 직장에 출근하거나 산책을 이유로 격리 장소를 이탈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26일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들에 따르면 최근 재택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자택을 무단으로 이탈했다가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인천 서구 지역에서만 최근 두 달간 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한 확진자 10명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지난 16일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은 이튿날 인천에 있는 직장 사무실에 출근을 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은 치료 장소를 벗어나면 안 되는 점을 알고 있었으나 급하게 처리할 일이 있어 출근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지난 8일에는 서구 자택에서 격리 중인 50대 남성 확진자가 유선으로 비대면 진료를 하는 병원 간호사와 다투다가 직접 병원에 찾아가 소동을 일으켰고, 방역당국은 비대면 진료를 하려고 남성에게 연락했다가 무단이탈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휘발유·경유 2000원 육박 대책 마련 손놓은 정부


국제유가 급등으로 국내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평균 2000원을 넘어섰습니다. 유가가 물가를 끌어올리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대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유류세 추가 인하와 승용차 5부제 등을 검토하고 있지만 정부 교체기와 맞물려 대책 시행 시기는 물론 방향도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새 정부 출범을 기다리다 적정 대응 시기를 놓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넷째주 국내 휘발유 가격은 2001원으로 2012년 10월 2003원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경유 가격은 리터당 1918.1원까지 치솟았습니다. 2008년 7월 1932원 이후 14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중입니다. 화물업계도 유가 급등으로 피해를 호소하고 있으며 지난 21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최근 유가 급등으로 인한 운송비 부담이 자신들에게만 전가되고 있다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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