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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월 둘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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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3-14 10:07 조회1,0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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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 5년만에 정권교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0대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지난해 3월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나, 같은 해 6월 29일 정치 참여를 선언한지 254일 만에 대통령에 당선 된 것입니다. 유례없는 박빙 승부로 펼쳐진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개표 내내 접전을 벌였습니다. 10일 오전 4시 39분 99.22%의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윤 당선인은 48.59%(1627만9874표)를 얻어 47.79%(1601만2749표)를 얻은 이 후보를 0.80%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두 사람의 격차는 26만7125표로 헌정 사상 가장 적은 차이입니다.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 속에 치러진 이번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1%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국민 이익만을 위한 정권교체를 강조했던 윤 당선인은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을 앞세운 이 후보와 초접전을 펼쳤습니다. 국민의 힘은 2017년 대선 패배로 내줬던 정권을 5년 만에 되찾아오게 됐습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안철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부위원장에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을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또 인수위 내에 ‘기획위원회’를 별도로 두고, 기획위원회 위원장에 원희룡 전 제주지사를 임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 내 기획위원회는 대통령직인수법에는 규정돼 있지 않은 조직입니다. 인수위 각 분과가 정부 부처로부터 업무 인수와 관련한 보고를 받고 부처별로 국정 과제를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면, 기획위원회는 윤 당선인이 공약한 내용을 국정 과제에 충실히 반영시키기 위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당선인은 인수위원장직을 맡게 된 안철수 대표에 대해서는 안 대표는 저와 국정운영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선거 이후에도 제가 요청해서 먼저 자리를 가진 바 있다. 안 대표도 인수위원회를 이끌 의지가 있고 저 역시도 적임자라 판단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루 확진 40만 육박·누적사망 1만명


오미크론 유행이 최정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0만명을 육박하는 수준까지 치솟았고 누적 사망자 수도 1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14일 5~11세 백신 접종계획을 발표하고, 동네 병·의원에서 받은 신속항원검사 양성도 확진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5만190명으로 이틀 연속 30만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전날엔 38만3664명이 신규 확진되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연일 확진자 수가 30만명대 중후반을 기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6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655만6453명으로 전체 인구의 12.8% 수준입니다. 누적 사망자 수도 1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074명, 사망자는 251명 나왔고, 연일 1000명이 넘는 위중증 환자가 발생하면서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64.1%까지 올랐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쯤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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