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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월 넷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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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1-25 11: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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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7천630명, 역대 두 번째


국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23일 신규 확진자 수가 7천명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천630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73만3천90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622명 늘면서 이틀째 7천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보통 휴일에는 주말 검사 수 감소의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으나, 오미크론 확산으로 요일에 관계없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 이날 신규 확진자는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나온 이후 두 번째로 많습니다. 최다 기록은 지난달 15일의 7천848명입니다. 또 토요일과 일요일을 통틀어 주말에 발생한 확진자 수로는 역대 최다 규모이기도 합니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천명을 돌파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일본 규모 6.4 지진에 도로에 금이 쫙, 공포


22일 새벽 일본 규슈 해상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해저 협곡 지진 가능성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22일 오전 1시 8분쯤 일본 규슈 동쪽 해상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인근 오이타현과 미야자키현 일부 지역에서 규모 5의 흔들림이 발생했습니다. 규모 5는 사람이 뭔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어려운 수준의 흔들림입니다. 그 결과 오이타현에서는 6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각지에서 콘크리트벽 등이 붕괴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 지역에는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지진으로 약해진 지반에 비의 영향으로 토사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미야자키현 일부 지역에는 단수가 발생하고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향후 일주일 동안은 최대 규모 5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에 주의하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민들은 지진이 발생한 지역이 해저 협곡에 해당하고 있어 대지진 가능성에 떨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포의 '리프트 역주행' 뛰어내리고 매달리고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22일 오후 슬로프 정상을 향해 올라가던 리프트가 갑자기 반대 방향으로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리프트가 빠르게 탑승장 쪽으로 거꾸로 하강하면서 탑승자들은 충돌을 우려해 리프트에서 뛰어내리는 등 아수라장이 벌어졌습니다. 수십명의 탑승객은 리프트에 매달린 채 구조를 기다려야 하는 등 추위 속 공포의 2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오후 3시쯤 베어스타운 상급자 코스에서 발생했습니다. 정상을 향해 올라가던 리프트가 중간에 잠시 멈추는 듯하더니 갑자기 뒤쪽으로 미끄러져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리프트에 탄 채 거꾸로 하강해야 했던 탑승객들은 탑승장으로 내려가는 리프트가 도착해 있는 선행 리프트와 충돌 직전에 스스로 스키를 벗어 던지고 바닥으로 뛰어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강하면서 속도가 빨라진 리프트가 앞선 리프트와 충돌할 경우 충격이 클 것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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