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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월 둘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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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1-10 11:4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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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가 현 대통령보다 지지율 낮다


대통령 선거까지 앞으로 두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여야의 어떤 대선 후보도 임기를 4개월 남겨둔 임기말 대통령의 지지율을 넘어서지 못하는 전례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7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1%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9월 둘째주 이후 4개월만에 다시 40%를 넘어섰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역대 대통령들의 5년차 3분기 평균 지지율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8%, 김대중 전 대통령 28%, 노무현 전 대통령 27%, 이명박 전 대통령 23%였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됐던 임기 4년차 4분기 지지율 평균은 12%였습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이 역대 다른 대통령들 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반면 같은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은 36%,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26%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5%,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5%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바이러스의 눈폭풍, 하루 확진 65만명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폭발적으로 확산하면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65만 명에 근접하는 새 기록을 세웠습니다. 8일 뉴욕타임스의 집계에 따르면 7일 기준 미국의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4만8천211명이었습니다. 2주 전보다 무려 3.28배로 증가하면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이 신문은 신규 확진자가 거의 전국 어디서나 빠르게 늘고 있으며, 특히 뉴욕·뉴저지·로드아일랜드주 등 북동부에서 가장 많은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와이오밍·오리건주처럼 초기엔 괜찮다가 감염자가 급증하기 시작한 곳도 있습니다. 2∼3주의 시차를 두고 확진자 증감의 추이를 따라가는 후행 지표인 입원 환자와 사망자 수치도 상승 중에 있습니다. 하루 평균 입원 환자는 2주 전보다 72% 늘어난 12만 명을 넘겼고(12만1천599명), 하루 평균 사망자도 11% 증가하며 1천499명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인간 수명 130세 돌파 가능?


현시대에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령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7일 영국 더타임스에 따르면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HEC 경영대학 레오 벨자일 조교수 연구팀은 실제 장수 사례의 수치 데이터를 분석해 인간의 최대 수명이 130년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현재까지 보고된 공식 역대 최장수 기록은 122세입니다. 프랑스의 잔 루이즈 칼망 할머니가 1875년 출생해 1997년 마지막 숨을 거뒀습니다. 생존한 전세계 최고령자는 올해 118세가 된 일본의 다나카 가네 할머니입니다. 연구팀은 110세 이상 초고령자와 105세 이상 준초고령자 통계를 비롯해 연령별 사망 위험, 생존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습니다. 110세 이상 장수한 사람들의 수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80세부터는 사망률 증가세가 완화되고 105∼110세부터는 위험률이 오히려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습니다. 110세 이후 장수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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