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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월 둘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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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2-13 10:1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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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수들, 올해 마무리 사자성어 '묘서동처' 


대학 교수들이 올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로 '묘서동처'(猫鼠同處)를 뽑았습니다. 고양이와 쥐가 함께 있다는 뜻인데, 도둑을 잡아야 할 사람이 도둑과 한패가 된 것을 비유한 사자성어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땅 투기 사건 같은 사회 분위기와 정치권의 행태를 비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뉴스1에 따르면 교수신문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의 대학 교수 8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9.2%가 '묘서동처'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꼽았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묘서동처는 고양이와 쥐가 자리를 함께 한다 또는 고양이와 쥐가 함께 있다는 뜻입니다. 중국 당나라 역사를 기록한 '구당서'에 처음 등장하고, 한 지방 군인이 집에서 고양이와 쥐가 같은 젖을 빨고 서로 해치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되며 그의 상관이 그 고양이와 쥐를 임금에게 바치자 중앙관리들은 복이 들어온다며 기뻐했습니다. 오직 한 관리만이 이것들이 실성했다고 한탄했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식당·카페 수기명부는 안된다


식당·카페 등에 지난 6일부터 방역패스가 새롭게 도입된 11종 다중이용시설의 계도기간이 12일 자정을 끝으로 종료되면서 오늘부터 위반 시설에 대해 과태료 등 벌칙이 적용됩니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기존에 방역패스를 적용받던 5종 시설 이외에 6일부터 추가된 11종 시설도 1주일간의 계도기간이 끝나면서 방역패스가 의무화됩니다. 이들 시설을 이용하려면 백신 접종완료일로부터 14일이 지났다는 접종증명서나 유전자분석(PCR) 음성확인서가 필요하고, 아울러 수기명부는 허용되지 않으며, 전자출입명부와 안심콜 사용이 원칙입니다. 오늘부터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이용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중복 부과도 가능하며, 행정명령을 어겨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치료 등 비용에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 사업주는 1차 위반 시 150만원, 2차 위반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100년만 미국 최악 토네이도 최소 79명 사망


미국 중서부 및 남동부 6개 주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사망자가 최대 10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CNN, AP통신 등이 11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토네이도는 100여년 만의 가장 긴 지역에 걸쳐 발생한 최악의 토네이도로 추정됩니다. 미 해양대기청(NOAA) 폭풍예측센터(SPC)에 따르면 10일 밤 아칸소, 일리노이, 켄터키, 미주리, 테네시, 미시시피 등 6개 주에서 최소 30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밤사이 발생한 토네이도로 11일 오전까지 최소 79명의 사망자가 보고됐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피해 지역 지방 정부와 연락을 취했으며 연방정부 차원의 신속 지원을 지시했습니다. 윌밍턴에서 주말을 보내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앤드루 버시어 켄터키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켄터키 서부 지역에 걸쳐 최소 15개 카운티에서 피해가 보고됐다며 서부 지역 마을의 절반이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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