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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월 마지막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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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1-29 15: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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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발 '오미크론' 유럽 강타

벨기에에 이어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도 코로나 변이인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등장하면서 유럽사회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7일 CNN,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유럽연합 보건당국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가 유럽에서 오미크론이 확산할 위험을 “높음~매우 높음” 수준이라고 평가한 가운데, 감염 및 의심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브렌트우드, 노팅엄 지역에서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2건 확인됐습니다.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부 장관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남아프리카를 방문했습니다. 이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코로나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오미크론 감염자와 접촉했을 경우 모두 열흘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고등보건연구소도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남서부 지역에서 오미크론 첫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고, 모잠비크를 방문한 사람이 감염됐으며 “환자와 가족들은 건강하다”고 전했습니다.

출입국 10분만에 끝내는 이곳, 이재용 통과

미국에서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4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당시 이 부회장이 모습을 보인 곳은 국제선 여객터미널이 아닌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였습니다. 이곳은 쉽게 말하면 전용기, 그러니까 자가용비행기를 타고 출국 또는 입국할 때 이용하는 별도의 터미널입니다. 국내에는 김포공항에서만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여객터미널과 공용격납고 정비격납고 등으로 이뤄진 이 시설은 총 423억원을 들여 2016년 6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전용기는 동시에 7대까지 주기 가능하며, 필요하면 주기장을 더 배정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터미널 안에는 출·입국 수속을 위한 각종 심사대와 귀빈실, 승무원 대기실 등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관계자는 외국의 유명인사나 기업인 등에게 신속하고 차별화된 출입국 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리나라의 이미지도 높이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자는 취지로 만든 시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심상정·안철수·김동연 '3지대 빅텐트론' 뜬다

최근 정치권에 다시 ‘제3지대 빅텐트론’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거대 양당에 속하지 않은 세력을 모두 모아 하나의 세력으로 대선을 치르자는 취지입니다. 방아쇠는 지난 22일 제3지대 공조를 시작하겠다. 조건없이 만나자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에게 만남을 제안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당겼습니다. 이에 안 후보도 시대교체를 위한 정책에 대해서 언제, 어디서든 논의가 가능하다며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제3지대 연대 가능성이 급부상했습니다. 24일에는 김동연 새로운물결(가칭) 대선후보까지 포함한 삼각연대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김 후보와 가까운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세 후보를 통칭해 “신지대”라고 칭하면서 조만간 세 분이 한 자리에 나오는 그림이 놀랍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역대 대선에서 제3지대 연대론은 늘 대선판의 변수였습니다. 2017년 대선 당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필두로 한 빅텐트 움직임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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