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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월 둘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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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1-08 15:25 조회9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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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대란, 수입품 공급망 전반 조사


정부는 중국에서 수입하는 비율이 98%가량인 요소수 수급난이 심화해지자 범용 수입 품목에 대한 공급망 리스크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요소 수급난의 조기 해결이 난망한 가운데 다른 수입품까지 공급 부족 사태가 번져 제2의 요소 대란이 발생하는 일을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7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내부적으로 범용 수입 품목에 대한 전반적인 공급망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희토류 등 원래부터 집중적으로 관리해온 품목이 아닌 범용 수입 품목을 대상으로 공급망에 위기 조짐이 있는지에 관한 기초 조사를 하고 있다면서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품목은 사재기 등 불필요한 불안을 이야기할 수 있어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중국발 공급망 충격의 파장이 다른 원자재로도 옮겨 붙을 조짐이 나타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고 요소 부족 사태도 이런 이유로 정부의 초동 대처가 늦었다는 지적입니다.



정권교체 여론 57%인데 윤석열 지지율은 24%


지난 5일 선출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고민에 빠진 모양새입니다. 뜨거운 정권 교체 열망이 윤 후보에게 향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윤 후보는 2030세대와 중도층을 잡고 비호감 이미지를 벗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러나 윤 후보 측은 대선 후보 선출의 컨벤션 효과가 나타나면, 지지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7%에 달했습니다.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게 좋다는 응답은 33%에 불과했습니다. 정권 교체 여론이 직전 조사인 한 달 전보다 5% 포인트 상승한 반면, 정권 유지론은 2% 포인트 하락하면서 그 격차는 24% 포인트이며  지난해 8월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습니다. 국민들은 뽑을 사람이 없다는 볼멘소리가 나올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이재명·윤석열 여야 대선 후보, 모두 수사 중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모두 확정된 가운데 이재명·윤석열 두 후보와 관련된 검찰 수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취임 6개월 차 김오수 검찰총장으로선 양대 정당 유력 후보들의 대선 레이스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수사를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상황을 맞은 셈입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조사를 이어가며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 측은 대장동 사업이 성남시의 정책적 판단에 따라 개발이익을 공공이 환수한 '모범 사례'라며 배임·직권남용 등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윤 후보는 부인 등 가족과 측근 관련 의혹이 검찰 수사 대상입니다. 윤 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상대 후보 수사를 촉구하고, 두 후보는 수사에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고 과연 수사 이루어질지 김 총장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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