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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월 둘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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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8-09 16:34 조회2,1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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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제시한 합당 마지노선 언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8일 국민의 힘과 합당에 대해 이번 주 동안 숙고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그동안 통합 관련해서 많은 분들의 다양한 견해를 들었다며 결심이 서는 대로 국민과 당원동지들께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휴가 기간 동안 자신도 합당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휴가를 떠납니다. 이 대표는 안 대표에게 만남을 요청하며 휴가를 가기 전까지 합당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해왔습니다. 국민의 당은 이 대표의 이같은 압박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 대표와 안 대표는 아직까지 만남을 갖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양당은 합당을 위한 실무협상단을 꾸리고 협상에 나섰지만 새 당명 등 일부 쟁점에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을 종료한바 있습니다.



이재명후보 네거티브 중단 선언


이재명 경기지사는 8일 당내 주자 간 격화하는 네거티브전과 관련해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더불어민주당 경선과정에서 격화되고 있는 네거티브 공방에 대해 당원과 지지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6일 우리 당 상임고문단께서 당 지도부를 만나 네거티브 공방 과열에 대한 우려를 전하시면서 정책 경쟁으로 국민께 감동을 드려야 한다고 당부하셨다며 지역 순회 중에 민주당이 집안싸움을 너무 심하게 한다는 쓴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선보다 중요한 본선 승리를 위해 네거티브 공세에도 반격을 최대한 자제했습니다. 흑색선전에 가까운 과도한 네거티브 공격에 맞선 최소한의 방어조치로서 진실에 기초한 문제제기를 했지만 이마저도 국민들 보시기에 불편하신 것 같다고 네거티브 중단 선언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사랑제일교회 또 대면예배


방역당국의 대면 종교집회 금지명령을 여러 차례 위반한 사랑제일교회가 8일 또다시 대면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후 벌써 네 번째입니다. 교회는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본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교인들은 오전 8시 30분부터 체온 측정과 명부 작성, 신체 소독 등을 거쳐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지난 1일에도 대면 예배를 강행해 구청으로부터 2차 운영 중단 명령과 과태료 300만원 처분을 받은바 있고 이날 교회의 운영중단 명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대면 예배 현장에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확인할 예정이었으나, 교회 측의 강력한 저지에 가로막혔습니다. 시·구청과 경찰 관계자 1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35분과 11시께 두 차례 교회 안으로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구 관계자는 2차 운영중단 명령 준수 여부를 확인하러 왔으니 공무집행에 협조해 달라고 했으나, 교회 변호인단은 교회로 통하는 골목을 가로막고 꿈쩍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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