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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월 둘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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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7-12 09:5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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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후보, 대통령은 국가의 얼굴, 가족 검증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 관련 논란에 대해 대통령 가족도 사생활은 보호해야 옳지만, 위법 여부에 대해선 엄중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여러차례 TV토론에서 말씀드린바 대로 대통령과 대통령 가족은 국가의 얼굴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대선주자 검증은 가급적 후보자 본인의 문제로 제한해야 한다는 당 유력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인터뷰 발언에 대한 입장입니다. 이 지사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가급적이면 검증은 후보자 본인의 문제로 제한해야 한다며 부인의 결혼 전 문제나 이런 것까지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문제 삼는 것이 어떨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인이 부정한 행위를 했는데 비호했다면 후보 본인의 문제라면서도 가급적이면 본인의 문제로 한정해서 무한 검증을 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습니다.

배우 김부선씨, 이재명 또 저격

여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스캔들 의혹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씨의 SNS 저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또 고 노무현 대통령을 팔아먹는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김씨는 11일 페이스북에 이 지사를 겨냥해 노통 서거 후 묘소인 봉하에 한 번 가지도 않았다며 이름없는 시민으로 다녀왔다고 전 국민에게 사기쳤다고 적었습니다. 전날 이 지사는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한 장면을 언급하며, 지지층을 상대로 정치 후원금을 요청했습니다.

그런 김씨는 이 지사가 내게 노 전 대통령 49재 때 거기 비오는데 왜 가냐고 했다며 다시 한 번 저격했습니다. 이어 무지한 국민들만 가엾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씨는 최근 이 지사 저격 주장을 잇달아 SNS에 올리고 있으며 독설 수준의 비난과 더불어 이 지사의 조카가 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며 조카 판결문을 제출하라거나, 과거 스캔들 의혹 관련 주장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 6인 압축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 예비후보가 6인으로 압축되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전히 압도적인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5일 본 경선까지 단일화 등을 통한 반(反) 이재명 연대가 강화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11일 오후 5시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경선 표결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개표 결과 추미애,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김두관 등 6명이 예비 경선을 통과했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본경선이 시작된 만큼 예비후보들 간의 수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6명이 경선을 치르는 만큼 결선 투표까지 갈 가능성이 높아 1위를 달리는 이 지사를 끌어내리기 위해 나머지 예비후보들의 단일화나 정책적 연대가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누가 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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