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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월 첫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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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7-05 11:5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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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동안의 의로운 거짓말, 손녀


폐암으로 숨진 어머니 소식을 외할머니에게 숨기고 13년간 하얀 거짓말을 해온 손녀의 사연이 네티즌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홀로 외동딸을 키워온 할머니를 위한 어머니의 마지막 유언을 지킨 것입니다. 할머니는 100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지만 평생 딸이 살아있다고 믿었습니다. 온라인 매체 오디티센트럴은 최근 중국 산시성 시안에 살고 있는 청징씨의 사연을 재조명했습니다. 청 씨의 어머니 청쿵룽은 2003년 폐암 선고를 받고 딸에게 한 가지 소원을 남겼습니다. 내게 남겨진 시간이 길지 않아. 할머니에게 내가 아프다는 것, 그리고 죽었다는 것을 알리지 말아줘.

청쿵룽은 이를 위해 수십 개의 음성녹음 파일도 준비했습니다. 청쿵룽은 딸 청징에게 이를 전하며 할머니를 안심시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청징은 초반 이 녹음 파일로 할머니가 엄마를 찾을 때마다 엄마가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대화했습니다.이 감동의 사연은 바람을 타고 전파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9룡 TV 첫토론서 김두관 돋보여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레이스 시작과 함께 지지율 1위인 이재명 후보를 견제하는 반명 연대 움직임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후발 주자들은 이 후보의 본선 리스크를 전면에 부각, 판 흔들기를 시도하며 반전의 계기를 모색하는 태세입니다.

4일 민주당에 따르면 정세균 이광재 후보는 오는 5일 단일화 결과를 발표한다고 전했습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인연이 깊은 이들이 민주당 적통을 고리로 손을 맞잡는 것입니다. 전날 이낙연 후보도 정 후보와 오찬 회동을 하고서 민주정부 4기 탄생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공동의 입장을 밝히는 등 친문 중심의 반(反)이재명 전선 구축이 본격화하는 조짐을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 경선 예비후보 9명의 지난 3일 첫 TV토론에서도 이재명 후보의 정책 공약을 겨냥해 후발 주자들의 견제구가 집중됐습니다. 그나마 9룡 중 신사다운 면모를 보인 후보는 이장에서 도지사 장관 국회의원을 지낸 김두관 후보로 뽑혔습니다.



비트코인 1조원 증발 위기 비밀번호 몰라


가상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 1조1000억원어치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개인투자자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망하면서 그가 보유한 비트코인이 시장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 MPEx 를 설립하고 운영한 루마니아 출신 미르체라 포페스큐는 지난달 23일 코스타리카 플라야 에르모사 인근 바다에서 아침 수영을 즐기다가 조류에 휩쓸려 사망했습니다.

포페스큐는 암호화폐 시장이 형성된 초창기부터 발을 담근 투자자입니다. 그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얼마나 되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2013년 포페스큐가 비트코인 3만개를 가졌다는 추정이 나왔고 이는 4일 현재가로 1조1700억원 상당이라고 밝혔습니다. 포페스큐가 비트코인이 저장된 디지털지갑 비밀번호를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숨졌다면 그의 코인은 시장에서 사장된다는 것입니다. 디지털지갑 비밀번호를 알아야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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