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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월 마지막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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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6-28 11:30 조회2,6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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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70일 경선레이스 시동 걸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대선 6개월 전인 9월에 후보를 확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7, 8월 무더운 한여름 시기에 펼쳐질 70일 동안의 집권 여당 대선 레이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지난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현행 당헌당규 원칙에 따라 20대 대선 일정을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이견이 있었지만 지도부는 하나로 가야 한다는 합의하에 힘을 모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선거 180일 전 후보를 선출하도록 한 규정에 따라 9월 초 대선 후보를 선출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경선 연기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당무위원회 소집을 요구했지만, 송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최고위에서 경선 일정을 확정지었습니다. 진통 끝에 연기 불가로 결론이 내려지면서 민주당은 빠르게 대선 체제로 돌입했습니다. 과연 어느 후보에게 이득이 생길지 당심과 민심은 어느 후보에게 손을 들어줄지 민주당의 대선후보 선출 깃발은 올라갔습니다.

윤석열·최재형, 모셔오려는 국민의힘 룰 논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감사원장까지 보수 야권이 대권 주자 풍년을 맞았습니다. 당 안팎 주자들을 모아 원샷 경선 그림을 그리는 국민의힘과 외부 주자들의 본격적인 줄다리기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외부 주자들의 조건 없는 입당을 주장하는 한편 입당 문턱을 낮추려는 노력을 보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공식적으로 전자를 강조하고 있지만 의원들 사이에서는 후자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당원투표 비율을 낮추고 국민 여론조사 비율을 높이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차기 대선 후보를 뽑는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서 국민 여론조사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조정 시점에 대해선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우선 국민의힘 지도부는 경선 룰 논의가 필요는 하지만 순서상 외부 주자들의 입당이 먼저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아파트 붕괴 사흘째, 구조에 총력

미국 플로리다주 12층 아파트 붕괴 참사 사흘째인 26일 사망자는 5명으로, 실종자는 15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구조당국은 잔해더미에서 생존자가 내는 것 같은 소리를 탐지하는 등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잇따른 화재와 겹겹이 쌓인 건물 잔해로 수색·구조 작업이 지연되면서 사망자가 크게 늘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태입니다.

다니엘라 레빈 카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장은 이날 희생자 1명을 추가로 확인해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159명으로 발표된 실종자는 이날 156명으로 정정 발표됐습니다. 카바 시장은 최우선은 수색과 구조다. 잔해더미에서 생존자를 찾을 것이라며 우리는 계속 희망을 가질 것이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도해달라.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사흘째 구조작업이 더디게 진행되는 배경과 관련해 발화지점을 파악하기 어려워 구조작업에 방해가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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