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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월 둘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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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6-14 12: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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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정치 환멸, 민심도 당심도 세대교체 열망

이준석 돌풍으로 확인된 세대교체 열망에는 정치에 대한 환멸감이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2017년 대통령 탄핵을 맞은 친박 계파정치의 말로와 586 정치인들이 주축인 현 정권의 연이은 실정이 불러온 반발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촛불혁명에 힘입어 민심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정부여당에 대한 실망감이 제1야당에 세대교체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4·7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에도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선 586·친문 정치인들이 주도권을 쥐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기존 정치인들에 대한 실망이 환멸로 바뀌어 구태를 청산하기 위한 국민들의 반란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준석이라는 사람은 10년정도 정치활동을 한 사람으로 인정하지만 아직은 의회활동을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정치인으로 국민들이 볼 때 신세대 정치인으로 비쳐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내년 대선에서도 신선한 돌풍이 어디서 어디로 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 35.8프로 민주당 앞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35.8%로 26.4%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을 9.4%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에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보다 2.3%포인트 높았었습니다. 국민의당은 7.8%, 열린민주당은 5.5%, 정의당은 3.8%로 집계됐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도 15.3%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대구경북이 51.1%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광주전남북에서 37.9%로 가장 높았습니다. 성별로는 남녀 모두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고, 남성 응답자 중 국민의힘 지지율은 35.9%였고 여성 응답자 중 국민의힘 지지율은 35.7%였습니다.

연령대별로 국민의힘은 만 60세 이상(45.5%)과 만 50대(35.9%)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더불어민주당은 만 40대(39.2%)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이런 현상은 정부여당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이준석 돌풍이라는 정치권 이슈를 야권에 빼앗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석열 정치 행보 시작 되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치행보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13일 윤 전 총장 측에 따르면 동아일보 기자출신인 이상록 국민권익위원회 홍보담당관을 대선캠프 대변인으로 추가 내정했습니다.

이로써 윤 전 총장의 공보팀은 보수 성향 언론사인 조선·동아일보 출신 기자 2명을 중심으로 짜여지게 됐습니다. 이 담당관은 동아일보 법조팀장 출신으로 윤 전 총장이 검찰 재직 시절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담당관은 이번 주부터 활동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지난 10일 권익위 출입기자들에게 13일자로 퇴직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바 있습니다. 이 담당관은 서울신문, 한겨레, 동아일보 등에서 기자로 재직한 후 CJ tvN에서 시사교양 책임 프로듀서로 근무하던 중 지난해 6월 권익위로 옮겼습니다. 언론학 박사인 그는 지난 2008년 BBK 의혹 보도에 따른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지지율 변동을 주제로 석사 논문을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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