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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월 셋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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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민 작성일21-05-17 15:32 조회2,3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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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들을 인터뷰했던 어린기자 돌연사

지난 15일 뉴욕타임스는 11살 나이로 버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등 각계 저명인사를 두루 인터뷰하며 맹활약한 어린이기자 출신 데이먼 위버가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유가족은 지난 1일 위버가 병원으로 실려 갔다는 문자를 받고 달려갔으나,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1998년생인 위버는 초등학교 시절 학교 방송국 기자로 맹활약하였고, 2008년에는 당시 버락 오바마 대선후보의 러닝메이트였던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을 인터뷰하며 상당한 주목을 받았습니다. 바이든 당시 부통령 후보는 이번에 부통령에 지원하셨다는 위버의 질문에 부통령은 대통령을 도와 국정을 운영하며 교육 예산 등을 결정하는 어려운 직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위버는 워싱턴으로 향하기 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기자 일이 즐겁다. 좋은 사람을 만나 많은 것을 배우고 여행도 많이 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 고의적 폭격, 충격과 공포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 무력충돌이 7일째 접어든 가운데 양측의 유혈 사태가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공습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무력 충돌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대국민 TV 담화를 통해 가자지구 공습을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대결의 책임은 우리가 아니라 우리를 공격한 자들이라며 우리 작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필요한 만큼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고의로 민간인 뒤에 숨어 공격하는 하마스와 달리, 이스라엘군은 테러리스트를 직접 공격해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인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하는 등 공격 수위를 점차 높이고 있습니다.

인도, 코로나 사망자 총 27만명 넘어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인도에서 일일 사망자가 하루 만에 다시 4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인도 연방보건부는 16일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감염자 가운데 4077명이 숨지면서 총 사망자가 27만28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8일 이래 하루 3000명 이상 사망자를 내던 중 12일부터 사흘 연속 4000명을 웃돌다가 15일에는 3890명으로 줄었습니다. 보건부는 또한 인도 전역에서 새로 31만1170명이 코로나19에 걸리면서 누계 확진자가 2468만4007명에 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40만명을 넘나들던 신규 감염자가 다소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보건부에 따르면 이제껏 완치해 퇴원한 환자는 2079만533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361만8458명이며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3억1485만143건을 기록했습니다. 보건부는 지난 1월16일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1억8200만명이 백신을 맞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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