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브리핑

HOME > YouTube > 월요브리핑
월요브리핑

[2021] 5월 둘째주 월요브리핑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5-10 16:27 조회2,351회 댓글0건

본문

 



박용진 의원, 여권 첫 대통령 출마선언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9일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여야 대권주자 가운데 처음으로 재선의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잔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의 세대교체로 대한민국의 시대교체를 이루겠다며 행복 국가를 만들고 불공정과 불평등에 맞서는 용기 있는 젊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모병제 전환으로 정예 강군을 육성하고, 남녀평등복무제로 전 국민이 국방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복무기간 군인연금을 적용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뒷받침하고, 헐값 징집 시대를 당장 종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거권 보장을 위해 청년 전·월세 지원 등 주거 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국민의 분노와 좌절 대상이 된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의원은 김대중의 40대 기수론 이후 두 번째 정치혁명을, 노무현 돌풍 이후 두 번째 한국 정치의 대파란을 약속한다며 박용진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용민 의원, 김어준에 감사의 표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최고위원이 4·7 재보선 참패 후 쇄신과 자성을 내거는 자당의 분위기를 겨냥, 계속 반성한다고 하는데 정확히 무엇을 반성하는지도 모르겠고, 듣기에도 불편하다고 쏘아붙였습니다. 강성 검찰개혁파로, 친 조국 성향으로 분류되는 김 최고위원은 지난 7일 공개된 김어준의 다스뵈이더에 나와 실제 우리를 지지해준 분들은 그 이야기를 듣고 싶은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자신이 최고위원 선거에서 1등을 한 것과 관련해서는 저는 선거 기간 내내 개혁 이야기만 했다며 보수 언론에서 당심과 민심이 분리되었다고 집요하게 공격했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해석했습니다. 그 근거로는 제가 권리당원도 1등이지만, 일반여론조사에서 차이가 크게 나게 1등을 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진행자인 김어준 씨를 향해 수석 최고위원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당원과 국민들에게는 어떤 말을 했을까요?



아세안 의장 · 사무총장, 다음 주 미얀마 방문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해 아세안 의장과 사무총장이 다음 주 현지를 방문합니다. 현지 매체인 이라와디는 라마단이 끝나는 다음 주에 아세안 의장과 사무총장이 미얀마를 방문한다고 익명의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의장 대리 자격으로 이레완 유소프 브루나이 외무장관이 림 족 호이 아세안 사무총장과 함께 방문길에 오릅니다. 이들은 군부의 리더인 흘라잉 최고사령관과 만나는 한편 현지 상황 점검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24일 열린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10개 회원국 대표들은 즉각적인 폭력 중단 등 5개 조항에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서 군부에 시간을 벌어줬을 뿐이라는 비난이 일각에서 제기돼왔습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아세안 합의 이후 미얀마군의 총기 사용은 줄었지만, 저항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된 활동가, 언론인, 의료진의 수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