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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월 첫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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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민 작성일21-05-03 16:17 조회1,8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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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현 의원 선출


제1야당 국민의힘 원내사령탑으로 4선 중진의 김기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김 의원은 6월 초 전당대회 전까지 당대표 권한대행직도 수행하게 됩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3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21대 국회 2기 원내대표로 김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김태흠 의원과 치른 2차 결선 투표에서 100표 중 66표를 획득했습니다. 180석 거대 여당을 상대하게 된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법제사법위원장직 야당 반환과 민생·청년정책 해결을 내세우며 강력한 대여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영남 출신 의원이 원내사령탑에 오르면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야당 당대표 선거에 지역 구도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날 경선 결과를 두고 당내에서는 계파 정치와 도로 영남당에 대한 경계감이 드러났다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과연 국민의 힘이 앞으로 나가는데 국민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당 관계없이 이달 중순 의사 표시할 듯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로 주목받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달 중순께 정치적 결단을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어제 KBS에 출연해 복잡한 것들을 정리할 시간도 필요할 것이고, 그러고 나서 자기가 확신이 서면 5월 중순 정도 자기 의사표시를 하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그는 윤 전 총장에 대해 별의 순간을 잡았으면, 별의 순간을 어떻게 잘 전개할 것인지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나온 게 없기 때문에 뭐라고 단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윤 전 총장이 대권 행보에 나설 경우 이번에 한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야겠다고 생각하면, 아마 색다른 선택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과연 윤 전 총장이 대권 행보에 어떤 책임 있는 선택을 할지 아니면 기존 정치인들처럼 거품으로 사라질지 국민들의 관심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송영길' 당선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갈 신임 당 대표로 송영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2016년·2018년에 이은 세 번째 당권도전 끝에 맺은 결실입니다. 4·7 보궐선거 패배로 위기에 봉착한 당 수습과 내년 3월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를 관리할 중책을 맡게 됩니다. 송 신임 대표는 어제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임시전국대의원대회에서 총 득표율 35.60%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홍영표·우원식 후보는 각각 득표율 35.01%, 29.38%로 낙마했습니다. 최고위원으로는 강병원·김용민·전혜숙·백혜련·김영배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송 대표는 당선 수락 연설에서 4·7 보궐선거에서 민심의 매서운 심판을 받았지만 아직 민주당에 애정을 가지고 변화를 바라며 투표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의 여망을 깊게 새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시한 ▲부동산 ▲백신 ▲반도체 ▲기후변화 ▲한반도 평화·번영 등 5대 핵심과제를 풀어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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