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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 충남 천안 '코로나19' 사태로 '천안 흥타령 춤 축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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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동희 작성일20-06-25 09:2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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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조선- 지난해 열렸던 천안흥타령춤축제 모습 /천안시

 

 

​[전국기자협회=강동희기자] 

충남 천안의 오래된 역사인 '천안 흥타령 춤 축제'가 올해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 천안시청에서 회의를 가졌고,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올해 행사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천안 흥타령 춤 축제'는 천안삼거리 공원 일대에서 9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5일 간 개체될 예정이었다.

'천안 흥타령 춤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명예문화관광축제로 7년 연속 선정된 국내 대표 축제이다. 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축제에 참가하여 각 나라의 전통 춤을 교류한다. 지난해 행사에는 123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와 함께 대학생 서포터스 '흥이나리' 활동도 온라인 활동으로 전환되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취소를 결정하게 돼 아쉽다”라며 “내년도 축제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께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은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해 1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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