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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 충남 천안 '코로나19' 82일 만에 전원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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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동희 작성일20-05-18 09: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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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연합뉴스 - 지난 3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영업을 중단한 세종시의 줌바댄스 학원 문이 닫혀 있다.

​[전국기자협회=강동희기자]

충남 천안시의 '코로나19'가 종식됐다. 첫 환자 발생 80여 일 만에 확진자가 모두 완치됐다.

17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최종 완치자 1명을 끝으로 지금까지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07명 전원이 완치돼 집으로 귀가했다.

천안은 지난 2월 25일 첫 확진 환자 발생 후 확진자가 급증하여 지역 사회의 불안감을 가져왔다.

107명의 확진자 중 101명이 '줌바댄스'와 관련이 있어 대구의 신천지처럼 바짝 긴장했었다.

지난 3월 28일 확진자보다 완치자 수가 많아진 것을 시작으로 1일 확진자 수가 1명 수준을 유지하면서 안정을 되찾았다.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하는 유의미한 사례로 평가된다.

앞서 충남도와 천안시 등 방역 당국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종교계의 동참 등으로 확산 세가 크게 꺾인 것으로 분석했다.

양 지사는 '천안'을 지키는 것이 '충남'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던 이유다.

한편, 천안지역 시민 중 이태원 클럽 주변 주점 등을 다녀왔다고 신고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대상자는 230명으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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