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제공)
25일 새벽 낙뢰가 충남 서북부 지역에 집중돼 피해가 속출했다.
오전 4시에는 천안시 동남구 북면사무소 주변에 벼락이 떨어지며 면사무소의 인터넷이 끊겼다가 복구되는 일이 있었다.
오전 7시경에 아산시의 한 주택은 불이 나 모두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 화재가 낙뢰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천안시 신부동 근처 교차로의 신호등 3개도 낙뢰로 고장났다가 오전 10시경 복구됐다.
이날 충남지역에는 1시간 동안 64mm의 비가 내려 비로 인한 침수 및 도로 유실 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