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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 '얼짱시대' 출신 BJ 이치훈 사망...사인은 급성 폐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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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동희 작성일20-03-20 14:5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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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연예가 화제)

[전국기자협회=강동희기자]

'얼짱 시대'출신 BJ 이치훈이 지난 19일(목요일) 사망했다. 향년 32세.

BJ 이치훈은 앞서 13일(금요일) 인터넷 방송을 휴방 공지를 하며 임파선염과 몸살을 호소했다.

임파선염은 임파선이 비대해지거나 염증이 생기는 증상이다.

한 지인은 SNS에 10일 이비인후과에서 임파선염 소견을 받았고, 이후 상태가 좋아졌으나 17일 고열과 구토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18일 오전에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졌고, MRI 검사 결과 세균성 뇌염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그 뒤 19일 새벽 5시 패혈증으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사인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급성 패혈증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에 네티즌들의 그의 SNS에 애도를 표하고 있다.

친한 사이로 알려진 아프리카 TV BJ 세야는 "지훈이 형이 진짜 착한 형이다. 그렇게 착한 형을 왜 데려가는지 솔직히 모르겠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코로나19'때문에 응급실이 받아주지 못해 치료가 늦어져 더욱 안타까움을 전했다.

1988년생인 이치훈은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그는 2010년 K STAR '꽃미남 주식회사'에 출연하며 재차 방송 활동을 했고, 이후에는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했다. 그리고 어제(19일) 오전 사망했다.

한편, 이치훈의 발인은 21일 오전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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