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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 천안 동남구청 새로운 진화... 23일부터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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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동희 작성일20-03-19 16: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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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천안신문 - 충남 천안시 동남구청 새청사

​[전국기자협회=강동희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를 관리하는 동남구청이 새롭게 진화했다.

천안시 동남구청(구청장 곽현신)이 23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동남구는 동남구청 신청사 건립을 위해 2016년 12월부터 대흥동 우체국과 천안삼거리공원 인근 차량등록사업소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업무를 진행해 왔다.

19일 시에 따르면 동남구청 신청사는 민간 도시재생기금 1호 동남구 청사 부지 복합개발 도시재생사업에 따라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거점으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신청사는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 지하 2-3층 주차장 430면, 지하 1층 민원지적과 1, 지상 1층 민원지적과 2·세무과, 2층 주민복지과·건축과, 3층 산업 교통과·환경위생과·건설과, 4층 동남구 예비군 지역대·기동대, 5층 구청장실·자치행정과가 배치됐다.

동남구는 신청사 이전을 위해 최근까지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집기 배치를 완료했으며, 청사 이전 시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본관과 별관으로 분리된 임시청사가 통합되면 시민들 혼란이 해결되고 직원 간 화합도 도모돼 더욱 발전된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동남구 청사 부지 복합개발 도시재생사업에 따라 동남구청 외에도 부지에는 천안 어린이 꿈 누리터(어린이 회관), 행복 기숙사, 지식산업센터, 주상복합아파트(힐스테이트)가 잇따라 들어선다. 행복 기숙사는 지난달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천안 어린이 꿈 누리터는 7월 입주 예정이다. 주상복합아파트는 2021년 3월 입주 계획이다.

곽현신 동남구청장은 "새 시대 개막의 시작이 될 수 있는 동남구청 신청사 이전을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라며 "임시청사를 운영하면서 발생했던 내·외적인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동남구민 편익 증진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신청사 개청식은 무기한 연기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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