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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 대구, 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가 재난지역 지정 가능성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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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동희 작성일20-03-15 21: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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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연합 뉴스 - 대구의 중심가 동성로가 한산한 모습

[전국기자협회=강동희기자]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가 금일(15일) 00시 기준 8,162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가 100명 이하로 나타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다소 단축시켰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구, 경북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대한민국의 국무총리이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 정세균 총리가 대구, 경북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안을 건의했다.

청와대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건의를 중앙안전 관리 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 선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감염병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안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에 의거 자연·사회 재난을 당한 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 능력만으로 수습하기 곤란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지정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상황 복구 계획 수립, 복구비의 50%를 국비에서 지원할 수 있다. 주민 생계 및 주거안정 비용, 사망·부상자에 대한 구호금 등도 지원되며, 전기요금·건강보험료·통신비·도시가스 요금 등을 감면하는 혜택도 줄 수 있다.

한편, 대구, 경북의 확진자의 증가로 정부가 국가적 차원에서 도움을 주어 조속히 극복할 의지라며 이날 오후 정부 서울 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말했다.
또한 "정부는 코로나19와의 싸움이 진행 중인만큼 지역의 피해 상황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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