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앱 탄생... 따뜻한 의료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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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동희 작성일20-03-12 11:4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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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앱 '이지닥' 사용화면(화면 캡쳐) - 연합뉴스
[전국기자협회=강동희기자]
'코로나19'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 진료소에 가기 전 애플리케이션(앱)을 켜서 미리 문진표를 작성하고 주변 진료소를 검색해 찾아가는 앱이 탄생했다.
의사와 약사 그리고 예비 의료인 의대생이 모여 합작한 이 앱은 '이지 딱'이다.
대구 선별 진료소에서 근무 중인 현직 의사와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현직 약사 등 5명이 개발에 참여했고, 코로나19 진료시간을 단축하고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 일조하고자 하는 사명감으로 탄생한 앱이다.
'이지닥'은 실제 코로나19 선별 진료소에서 사용하는 문진표에 기초해 사전 문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반 문진 경우,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로 번역도 가능하다.
이와 같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국에서 모든 사람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앱과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한편, 현역 군의관은 코로나19 중증 환자 진단을 돕는 앱과 신종 코로나 감염 여부를 자가진단하는 앱을 개발했다. 또 전 국민이 사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체크 업(Check Up) 앱’을 제작했다. 그는 의대생 재학 시절 ‘스터디 메이트(Study Mate)’라는 타이머 앱을 만들어 당시 앱스토어 전체 판매순위 2위를 기록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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