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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 빅뱅 전 멤버 승리... 9일 현역 입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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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동희 작성일20-03-10 18:4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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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연합뉴스

​[전국기자협회=강동희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어제(9일) 현역 입대했다.

승리는 작년 3월 입대 예정이었다. 하지만 '버닝썬' 논란과 함께 현역병 입영 연기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날 승리는 13시 30분 강원도 철원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도착 후 발열 체크를 한 후 입영 장소로 향했다. 취재진의 심경을 묻는 질문에 묵묵부답한 채 발걸음을 옮긴 걸로 알려졌다.
기다리는 취재지만 있었을 뿐 배웅하는 팬은 없었다고 한다.

승리는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성매매 처벌 법·식품위생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7개 혐의를 받고 있다. 작년 5월과 지난 1월 법원이 모두 구속 영장을 기각하면서 서울중앙지검에서 1월 30일 위의 혐의로 불구속 기속을 진행했다.

 

병무청이 지난 4월 입영 통지를 하면서 관련 법에 의거 군사 법원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병무청은 신속하고 정의롭게 재판이 이루어지도록 검찰과 적극적으로 공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승리는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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