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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 쿠팡, 제천 첨단물류센터(FC)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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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인선 작성일22-02-13 16: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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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시청을 방문한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상천 제천시장(왼쪽)과의 면담 (제공=제천시)


[전국기자협회=장인선 기자] 제천 제3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되는 쿠팡 제천첨단물류센터(Fulfillment Center)’의 건립이 본격화되고 있다.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는 10일 이상천 제천시장과의 면담에서 쿠팡 제천첨단물류센터건립 계획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쿠팡은 제천 제3산업단지 약 10부지에 1160억원을 투자해 충청도와 수도권 지역 물류를 보완·지원하는 첨단물류센터(86,891)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중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10월까지 설계와 인·허가를 거쳐 연내 착공에 들어가며 본격 가동은 2024년 하반기에 시작될 전망이다.

 

쿠팡 제천첨단물류센터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관리 및 작업자 동선 최적화 시스템, 친환경 포장 설비와 첨단 물류 장비 등을 도입한다. 이로 인해 충청도 지역을 커버하고 수도권 물류를 지원하는 물류와 유통의 허브로 자리 잡게 된다.

 

특히 성별·나이에 관계없이 여성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우선 고용을 통해 5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의 미니·중소기업들에게도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함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대준 대표이사는 제천시와 충청북도, 충북개발공사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덕분에 제천에 첨단물류센터 건립 투자가 가능했다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는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천 시장은 쿠팡의 제천 첨단물류센터 건립은 지역경제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제천시민에게 큰 선물이며,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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