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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마스코트 아길레온, ‘K리그 최초 마스코트 반장’되다... 부산의 똑디는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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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도일 작성일20-02-26 22:4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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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리그 공식 홈페이지

[전국기자협회=안도일 기자] 수원 삼성의 마스코트 아길레온이 팬들이 선정한 K리그 최고의 '마스코트 반장'으로 뽑혔다. 대구의 리카가 간발의 차로 2, 인천의 '유티'3위를 차지하며 부반장으로 선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K리그 22개 구단의 정체성을 알리고 팬과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마스코트의 중요성을 증대하고자 이번 반장선거를 기획했다.

 

22개 구단의 마스코트들 중 최고의 마스코트를 선정하는 팬 투표를 '반장선거'라는 콘셉트로 217() 오전 10시부터 225() 자정까지 진행했다. 총투표수가 85125표에 달하는 등 기대 이상의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이번 이벤트에서 수원 삼성의 마스코트인 '아길레온'이 총 17,576표를 얻어 반장에 선출됐다. 이어서 대구의 '리카'가 총 16,086, 인천의 '유티'4,693표를 받아 2, 3위를 차지해 부반장 자리에 올랐다. 부산의 똑디는 2,308표를 받아 10위를 기록했다.

 

반장으로 선출된 '아길레온'에게는 특별 제작한 'K리그 마스코트 반장 완장'이 수여되며, 2020년 한 해 동안 K리그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그라운드를 누비게 된다.


원래대로라면 26일 미디어데이에 맞춰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로 미디어데이가 취소되며 급하게 개표방송 일정이 잡혔다. 각 마스코트의 득표를 지역별로 분석하는 등 실제 선거 개표방송 분위기를 내며 개막전 연기로 상심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성공적으로 마스코트 선거를 치른 프로축구연맹은 다음 시즌에도 2회 마스코트 반장선거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를 매년 비시즌 기간에 진행하고, 전년도 투표 결과를 기준으로 기호를 부여하는 등 이번 행사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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