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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 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촉구 전동휠체어 국토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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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명진 작성일23-06-07 23: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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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앞에 모인 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의 '장애인 노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출정식이 있었다. 




[전국기자협회 : 양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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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 반 기대 반의 무거운 책임감을 지고 달려가는 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촉구 결의

 


6월 7일부터 19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장애인의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을 촉구하는 전동휠체어 국토종단이 시작됐다.

 

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 장희덕위원장은 단체에서는 우려반 기대반이다 ... 1213일을 하루에 전동 휠체어로 40km 이상을 달려야 하지만 이는 누군가는 해야할 일임을 명심하자'

 

또한 우리의 고생이 헛되지 않기를 바래 봅시다. 이러한 일은 오늘이 처음이지만 응원 해 주는 이들을 위해 될 때까지 도전해 볼 생각... 모두 건강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이어나갔다



초강수를 둔 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은 장애인의 의료, 이동, 생활복지등의 비용은 끊임없이 발생하나 22년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527천 명 중 근로활동 장애인은 고작 19%에 불과하다 

장애인 의무고용을 해야 하는 국가 및 지자체 등 공공기관은 3.6% 민간 기업은 3.1%로 규정되어 있으나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다수의 장애인들은 기초생활수급비에 삶을 의탁함은 물론 기초생계비의 노예가 되어 무력감에 삶의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것은 기초생활수급장애인에게 근로소득이 발생하면 수급권을 박탈하거나 삭감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근로 기피 현상을 낳게 되어 법의 취지가 무색하게 장애인을 기초수급자 감옥에 가두는 이른바 근로의욕 박탈법이 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장애인들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근로 유인책으로서 근로소득산입 유예제도나 소득에 따른 단계적인 수급비 감액 등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개정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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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일이 한번에 되는 경우가 없다는걸 알고 있다.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고 출발하는 모습이다. 


제 1회 전동휠체어 국토종단출정식엔 전동 휠체어 장애인 6명과 보조인 등 총 17명은 부산시청앞 출발 김해-밀양-청도-경산-대구-칠곡-김천-추풍령-옥천-대전-세종-조치원-천안-평택-오산-수원-의왕-군포-구로-서울(국회앞)도착으로 일정이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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