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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신입채용 정상진행…‘마스크 착용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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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도일 작성일20-02-21 16: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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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부산교통공사


[전국기자협회=안도일 기자부산교통공사는 ‘2020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시험5일 앞두고 해운대 벡스코, 부산항 국제 전시 컨벤션센터 등 부산 전역 24개 고사장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치른다고 19일 밝혔다.

 

부산교통공사는 공개채용을 정상 진행하는 대신 전 응시생 마스크 착용 필수지침을 공지했다. 비슷한 시기 채용을 진행하는 코레일 등 일부 공기업과 농협중앙회, NS홈쇼핑 등 일부 기업들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신규 채용 일정을 미뤘다.

 

부산교통공사는 일정을 정상 진행하는 대신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응시생들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전했다. 시험을 치르는 전 응시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전 응시생을 대상으로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 19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대상 여부를 사전 확인한 바 있다.

 

전 고사장에 간호사 등 의료 관련 인력과 물자가 배치된 보건안전센터를 설치하고, 고사장 입실 전 모든 응시생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 및 체크리스트에 의한 검진을 실시해 이상 증상 유무를 사전에 확인하도록 했다.

 

이상 증세가 발견되거나 격리 대상자로 확인된 경우 고사장 입실을 제한하고 별도의 고사장을 만들어 시험을 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전 시험장에 컨트롤타워 격인 현장상황실을 운영해 시험 상황을 총괄 점검한다. 이외에도 시험 하루 전과 오전 시험 후, 오후 시험 후 총 세 차례 고사장 전체 방역을 실시한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한결 선제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으로 응시생 불안을 해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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