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부산아이파크, 前국가대표 수비수 강민수 영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도일 작성일20-02-17 01:12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부산아이파크에 영입된 강민수 선수)
[전국기자협회=안도일 기자] 지난 15일 2020 시즌을 앞두고 부산 아이파크가 울산 현대에서 뛰던 강민수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5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 1로 복귀한 부산 아이파크는 국내 선수, 외국인 선수를 포지션에 상관없이 다방면에서 보강하고 있다.
이번에 영입한 강민수는 2004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K리그에 데뷔한 후 제주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 울산 현대 축구단 등을 거치며 K리그 394경기를 뛰었고, 2010년에는 국가대표로 FIFA 주관 남아공 월드컵에서 중앙 수비수로 뛴 베테랑이다.
강민수는 이번 영입에 "프로선수 생활을 하며 잊고 있었던 초심과 축구에 대한 열정, 즐거움을 부산에서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다" 고 말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강민수 외에도 베테랑 수비수 김동우를 시작으로 미드필더 김정현, 골키퍼 김호준, 김병오, 빈치씽코 도스톤벡 윤석영 이지민 박관우 이지승을 영입해 이번 겨울 시즌 주된 화두인 수비 보강을 한층 더 강화했다.
한편, 부산 아이파크는 내달 1일부터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나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