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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부산 아이파크, 인천전에서 전통 살린 방패 유니폼 ‘부산, THE CLASSIC’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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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도일 작성일20-09-13 17:0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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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안도일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13() 인천 전에서 부산, THE CLASSIC’이라는 주제로 클래식한 매력을 담은 방패 유니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은 오는 913()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를 가진다. 이 날 경기에서 부산은 HDC현대산업개발의 부산아이파크 인수 20주년과 2020 K리그1 승격을 기념하고자 전통의 방패 유니폼을 현재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이번에 제작된 방패 유니폼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레트로다. 유니폼 뒤쪽 카라에는 국어 로마자 표기법 변경 이전에 부산에서 쓰던 지역명인 PUSAN이라는 지역명을 사용했다. 유니폼 상의 뒤쪽 하단에는 지난해부터 구단에서 사용하고 있는 슬로건 마이부산(! 이게 부산이다)’를 넣었다. 이를 통해 부산에 소속된 프로구단의 전통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지역적인 색깔도 뚜렷이 나타냄으로써 팬들이 구단에 대한 자부심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유니폼의 전체적인 패턴은 구단의 엠블럼을 형상화한 방패 무늬를 차용했다. 방패 무늬 유니폼은 K리그 최초로 2004년에 선보인 이래 2013년까지 부산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여겨졌다. 이번 기념 유니폼은 현재의 감성으로 방패 무늬 유니폼을 재해석해 구단의 역사와 정체성을 나타냈다.

 

부산 관계자에 따르면 방패 유니폼은 오는 인천전에만 한정해서 입고 선수들이 경기를 뛰게 된다. 방패 무늬 유니폼을 통해 구단이 가진 전통과 가치를 팬들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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