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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부·울·경 12개 사립대, 5월 대면 수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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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도일 작성일20-04-24 21:34 조회2,5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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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카톨릭대학교 전경


[전국기자협회=안도일 기자] 부산·울산·경남지역 12개 사립대가 511일부터 대면 수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실험이 필수적인 공과대학과 실기가 우선시되는 예체능 전공생들의 경우 대면 수업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3일 있었던 부산·울산·경남지역 사립대학교 총장 임시회의에 따르면, 총장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방역등 정부 정책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대학별 특성을 고려해 511일 기점으로 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8일부터 부··경 지역 일부 대학에서 소규모 실험·실습·실기과목에 한정해 대면 수업을 실시해 왔다. 이를 이론 과목을 포함하는 등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같은 결정이 내려지게 된 것은 특성상 실험·실습 강의가 꼭 필요한 학과가 있고, 특히 예술·의료계열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에 더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발열 확인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기본 수칙을 지키면 실습·실기 대면 수업이 부분적으로 가능하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부산가톨릭대 신호철 총장이 주재한 이 회의에는 가야대, 경남대, 고신대, 동명대, 동서대, 동의대, 부산가톨릭대, 부산외국어대, 신라대, 영산대, 인제대, 창신대 등 12개 사립대 총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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