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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쓸 때마다 10% 페이백 되는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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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도일 작성일20-03-23 21:2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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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카드

출처 : 동백전 공식 블로그


[전국기자협회=안도일 기자] 현재 부산에는 부산시민들에게 동백전이라는 카드가 핫하다.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동백전은 무려 10% 페이백이라는 강력한 혜택이 있어서다.

 

먼저, 이름부터 살펴보면 동백전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부산시 소상공인, 시민, 전통시장이 함께(, ) 상생 · 협력하여 소비의 선순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100(, )가지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지역화폐(, )라는 의미와 부산의 시화인 동백꽃과 화폐를 뜻하는 ''을 합성한 명칭이다.

 

동백전은 지난해 1230일 날 처음으로 도입되었으며, 원래 1월 한 달을 이벤트 기간으로 정해 10% 페이백을 해주고 이후 6%의 페이백이 적립되는 방식이었지만 홍보 미흡으로, 3월까지 기간을 연장했으나 코로나 사태로 사용이 힘들어 지자 지난 9일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을 7월까지 10% 페이백 기간을 연장했고, 기존 3000억 원에서 발행 규모를 1조 원 내외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동백전은 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페이백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하나은행에서 발급하는 카드이지만 하나은행계좌가 없더라도 농협, 국민. 신한, 우리, 기업, 제일, 부산은행 계좌가 있다면 연동 가능하다.

 

다만, 부산 지역화폐이기 때문에 본사가 부산에 있는 프랜차이즈는 직영 · 가맹의 관계없이 모두 가능하지만 대형마트 · 백화점과 같은 복합 쇼핑몰, 카지노 · 경마 · 경륜, 롯데슈퍼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 GS 슈퍼마켓 등 기업형 슈퍼마켓, 스타벅스 · 맥도날드 등 직영체제 중대형 브랜드 및 타 지역에 본사가 있는 본사 직영의 일부 편의점 및 잡화점에서는 페이백이 되지 않는다.

 

또한, 부산 연구원이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금 현재 부산시의 코로나19 대응 대책 중마스크 등 위생용품의 매점매석 단속 강화’(77.2%), ‘방역 및 클린 존 인증’(76.4%), ‘저소득층 위생용품 지원’(67.4%) 등 방역 관련 대책에 대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면 동백전 10% 페이백 기간 추가 연장’(57.2%)은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아 이에 대한 홍보가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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