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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롯데 자이언츠, 좌완 고효준과 1년 최대 1억 2천만 원에 FA 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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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도일 작성일20-03-12 16: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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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안도일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10FA(자유계약선수) 고효준과 계약기간 1, 연봉 1억 원, 옵션 2천만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221라운드(전체 6순위) 지명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던 고효준은 2017112차 드래프트를 통해 재입단했다. 지난 2시즌 간 118경기에 나서 94이닝 41022홀드, 평균자책점 5.51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만 60이닝 이상(62)을 소화하며 15홀드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얻은 고효준은 FA 권리를 행사하며 구단과 FA 계약에 나섰지만 생각보다 구단과 선수와의 생각의 차이가 컸고, 구단은 고효준에게 사인 앤드 트레이드 가능성을 밝혀 타구단으로의 이적의 문도 열어줬다. 하지만 타구단들의 반응은 생각 외로 차가웠고, 결국 롯데와의 FA 계약을 통해 1년 더 롯데 불펜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고효준은 롯데 자이언츠와 다시 한번 함께 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하며, “계약 전까지 많은 팬, 구단 동료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지금도 캐치볼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할 만큼, 비시즌 몸을 잘 만들어 왔다. 팬 여러분이 어떠한 모습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라운드에서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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