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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 현대백화점, 대구 지역아동센터에 방역키트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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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중희 작성일20-04-14 17:27 조회1,7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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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곽중희 기자] 현대백화점이 코로나19와 사투중인 대구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방역키트를 지원한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현대백화점그룹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대구 지역아동센터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키트를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방역키트는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용 스프레이, 1회용 라텍스장갑, 손 소독용 물티슈 등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를 대비해 지역아동센터 시설과 아동 가정의 소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3년째 가꿈(같이의 가치를 이루는 꿈)’ 사업을 통해 아동들에게 학습을 지원하고 대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동, 청소년, 청년에 이르는 대한민국 미래 세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수정 열매지역아동센터 대구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방역물품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어 시설 소독 등이 난감했는데 적절한 때에 꼭 필요한 물품이 지원되어 기쁘다방역 키트를 지원해 주신 현대백화점그룹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옥경원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표는 지역아동센터는 소규모 개별 시설에서 자체적으로 보건용 마스크, 소독제 비축 등 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이번 방역 키트 지원은 돌봄의 부재를 예방하기 위해 애쓰는 지역아동센터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라며 아이들을 위한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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