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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 어버이날 음악과 학생들이 '전공을 살린' 재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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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종은 작성일23-05-09 08:5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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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대학교 음악과 학생들 ‘5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뜻깊은 재능 기부’ 행사 진행 

 

[전국기자협회=박종은 기자] 5 8일 어버이날인 어제 전국 곳곳에서 어버이날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전남 곡성에 위치한 전남과학대학교(총장 이은철) 음악과(학과장 김진선 교수) 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 기부 행사를 진행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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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대학 음악학과 학생들(사진 왼쪽부터 과대표 이상후김연태오소향이선희유재숙양수안유병석)

 

전남 무안군 현경면 수양촌마을회관 앞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평소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1학년 과대표 이상후씨의 색소폰 연주오소향씨의 하모니카 연주와 함께 참석한 학생들 모두 어르신들이 좋아 하는 트로트 가요를 열창 하여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매월 한 차례씩 마을 어르신들께 자장면 재능 기부를 하는 무안사거리반점 사장과 시인 김을현씨 등이 어버이날을 맞아,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노래로 재능 기부'를 하면 좋지 않겠느냐 는 제안에전남과학대학 음악과 과 대표 이상후씨와 학생들의 동참으로 성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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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학생들이 흥겹게 춤을 추고 있는 모습(사진 왼쪽 시인 김을현씨)

 

특히이날 어버이날 행사는 지난 30여 년 동안 수양마을 전통으로 이어져 오던 행사가, 안타깝게도 ‘코로나-19’로 중단 되었는데 4년여 만에 재개 되어 더욱 뜻이 깊었다고 한다.

 

수양촌마을 이장 임덕빈씨는 평소에도 마을 주민들을 위해 '매월 1회 마을 어르신들께 재능 기부를 해 주시고 계신 무안 사거리반점 사장님께 깊은 감사와 함께전남과학대학 학생들의 동참으로 ‘2023년 어버이날은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되었다고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학생들도 '시간이 허락 하면 다음에 또 찾아 뵙겠다'는 약속을 하며마을 주민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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