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전국기자협회=장윤실 기자) 인터넷 방송을 하던 유튜버가 반려견을 때려 동물 학대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12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해당 유튜버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달 26일 A씨는 자신의 반려견을 떄리고 침대에 내던지는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신고를 받은 경찰에게 "내 강아지 때린게 어때서 그런가. 내 양육방식"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태도에 동물자유연대는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논란이 되자 방송을 통해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