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 캠페인에 참가한 강릉교회 담임강사와 성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기자협회 = 이효성 기자]
신천지 예수교 강릉교회는 4월 18일(월) 강릉종합경기장 야외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함께 헌혈기부행사를 실시하였다.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혈액공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혈액 관리본부를 돕고자 전국적으로 6천명이상의 대규모 성도들이 동참하였다.

금번 강릉에서도 실시된 이 행사는 한꺼번에 몰리는 성도들을 고려하여 오전, 오후 총 두 타임으로 나누어 진행하였고 약 60여명의 회원들이 헌혈봉사에 동참했다.

이 날 행사에 방문한 강원혈액원 문원일 원장은 "지난 해 4천여명이상의 혈장공여 를 신천지에서 해 준 것도 너무 잘 알고 있고 혈액보유량이 5일치가 항상 예비되어야 하는 현재 2일치밖에 안되는 지금의 상황속에서 신천지의 헌혈봉사는 우리에게는 단비와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혈액원 관계자는 조건이 까다로운 중에서 너무 많은 분들이 동참하려고 연락이 오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금번 신천지 총회본부 주최로 진행하고 있는 헌혈봉사는 전국 약 70여곳에서 4월18일부터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