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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 “한국 교회, 하나 되면 상생과 성장” 신천지교회, 평화연수원서 목회자·언론인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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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연주 작성일23-08-22 19: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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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돼 가는 한국 기독교회를 쇄신, 성경을 기준으로 한 교계 발전 방향이 논의돼 귀추가 모아졌다. 신천지교회(총회장 이만희)는 지난 18일 목회자와 언론인 등 경기도 청평 평화연수원서 감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전국의 목회자와 언론인 등이 초청됐다.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2부’로 열린 간담회는 지난 7월19일 열린 1차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이다. 타 교파의 목회자과 언론인 등 200여명을 초청, 폭넓은 소통의 장을 가졌다. ‘하나님의 목적 12지파’ 주제로 열린 간담회는 이 총회장이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주제로 성경 전반을 설명하고, 오늘날 교회의 사명을 언급했다. 또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국내 기독교계와의 소통 의지를 표명했다.

 

현재 A 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현직 목회자는 발제자로 나서 “현재 한국 기독교는 세상을 선하게 변화시켜야 하는 본래 사역을 잊은 채 이익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며 “내가 가르치는 신학생들이 장차 나가야 할 곳이 이런 교계라는 생각에 교육자로서 암담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러나 신천지교회와 MOU를 맺고 말씀 교류를 하면서 고민이 해결됐다. 신천지 계시말씀은 답이 확실하고, 매우 사실적으로 존재하며 늘 동일하다”며 “이에 신학대학원 교육과정에 신천지 계시말씀 과정을 신설, 신학생을 이 말씀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가 됐다”고 말을 이었다.

 

신천지교회의 한 유년(11) 회원은 마태복음 13장 ‘씨와 추수’라는 주제로 직접 설교에 나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총회장은 목회자들을 향해 “우리가 신앙을 했으니 (성경 말씀을)완벽하게 알고 가야 한다”며 “모르는 사람을 가르쳐줘야 도리”라고 이번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진리 안으로 들어가서 하나가 되자”면서도 “(이해가 되지 않거나 궁금한 것이 있다면)얼마든지 대화로, 편지도 할 수 있고, 물어볼 수 있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의 침체와 관련, 신천지예수교회와 상생 및 발전 방법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이 총회장은 “기본적으로 신앙인이라면 성경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자격이 있어야 한다”며 “목회자들도 계시록 말씀을 온전히 깨달아 자기 성도에게 가르친다면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기성 교회의 성경 교육 수준에 대해 이 총회장은 “신앙인이 배우고 느끼고 알아야 할 것은 오로지 성경”이라고 강조하면서 “이 때문에 신천지예수교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계시록을 마음에 기록하고, 걸어 다니는 성경책이 되기 위해 가르치고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총회장은 “더욱이 목회자라면 성경과 계시록을 가르쳐야 자기 사명을 다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신천지교회 관계자는 “목회자와 언론인·신천지교회가 함께 한국교회의 현실을 인식하고, 변화와 발전 방향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며 “신천지교회는 앞으로도 교단 교파를 초월해 말씀 기준으로 교류, 교계에 새로운 문화를 전파하는 일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8월 현재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 교류 MOU를 체결한 교회는 세계 80개국 8765개 교회다. 33개국 1263개 교회는 자발적으로 신천지교회 교단 가입을 신청했고, 국내·외 목회자 2800여명이 계시 말씀을 배우고 있다. 일반 성도까지 합하면 현재 약 11만9000명이 수강하고 있어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도 10만명 이상의 수료가 예상된다고 신천지교회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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