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출처 :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전국기자협회=소다남]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소장 채병문)가 지난 9일

동해안산불방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동해안권 31개 기관이 참여한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운영위원회(위원장 : 강원도 녹색국장 김경구)에서 2022년 봄철 기상전망과 동해안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대형산불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협조 관련 안건에 대한 토의 등 현안사항이 중점 논의되었다.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운영위원회는 유관기관 간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연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필요시 임시회의를 개최하면서 운영된다.

김경구 강원도 녹색국장은 “이번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개최는 대형 산불이 집중되는 봄철을 앞두고 유관기관 협조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였다.”라면서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산불발생 사전차단을 위한 수목 제거의 효율적 방안, 산불진화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 산불 확산 시 현장 상황 신속 공유 등은 산불예방과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될 수 있는 자양분이라며 올해도 작년처럼 대형산불 없는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